황극대도 2020. 3. 28. 19:28


옥추경(玉樞經) 중권(中卷) ()


달마존사(達摩尊師) 유고(諭誥)南無阿彌陀佛

四道 大 聖者를 비롯하여 여러 성선자(聖善者)를 모신 이 자리에

참여케 된 소내는

이 용화대법회의 크나큰 의의가 무상의 영광임을 하오며

三生을 통하여 말할 수 없이 다 말할 수 없는 큰 영광으로 생각하옵나이다.

오늘의 큰 의의(意義)의 목적이 오직 나유타 아승지 겁 전에

佛祖님의 계획의 실현으로서의 인간천국 선경세상이니,

거룩하시고 영세토록 광명이 內外界天에 빛나는

統天 上帝님이시며 후천(後天) 주세불(主世佛)의 쌓이고

쌓인 광구서원(廣救誓願)의 공의 탑이 아니오리까,


도솔궁 유전(幽殿)을 찾아

모든 대 성자(大 聖者), 聖善者 들에게 까지 견알(見謁)케 하심도

그 공의 쌓이고 쌓인 탑의 위력이오며

또한 이 복랑천에의 크나큰 대사업이 곧 內外界天에서 부러워한 큰 광명도

또한 그 큰 공의 쌓이고 쌓인 탑()의 광채일 것이며

저 아미타성에 건설될 천국이 내외계천을 놀라게 함도

그 크나큰 공의 광명인 결실의 재촉이니

오직 수미루상제께서 세우신

한가지 이타(利他)로서 한가지 상생(相生)의 대도로서 마침이

수백 윤회에 몸을 낮추어 103출세에 登代마다

낮추어 닦으신 보살행의 빛나는 광구제도의 大功 하심

누구 가 가히 겨누며, 누구 가 가히 논 할 수 있으리요.


오늘 이 용화대법회(龍華大法會)에 참여의 영광인 소납(小衲)

무엇을 하오며, 무엇을 뜻하오리까 마는

다만 저 아미타성과의 인연을 가졌던 바이고

또한 先佛 世尊(세존)님의 뒤를 이어 보잘 것 없이 불은(佛恩)을 입어

이름을 남겨둔 바이오나 이 영광스러운 대법회에 까지 참여됨에

그 기꺼운 마음에서 잠자코 있사오며 이 영광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음으로

부족함을 무릅쓰고 소리 높여 통천상제(統天上帝)님을 송()하고 싶고

경건(敬虔)히 모시어 받들고자 하며 33을 보고 외치고 싶으며

보살행(菩薩行)의 큰 서원(誓願)을 소리 높여 후천 지상천국 건설에,

광제창생(廣濟蒼生) 대업(大業)에의

미륵존불(彌勒尊佛)님을 찬()하고 경()하여

모든 중생들이 따르기를

저 인연의 땅 아미타성 인간들에게 이와 같은 기꺼운 소식을,

이와 같은 대 영광의 서광을 받도록 다 함께 받아

선경세상에 나서 향락(享樂)하도록 할 것을

모든 대 성자, 성선자 제위(諸位)와 함께 외치고 싶은 심정에서,

감격에서, 참다 못하여 하는 바가

다만 이 대법회의 영광을 하오며 길이 영세토록

이 통일신단(統一神團)의 위력이 內外界天

빛나기를 진심으로 ()하옵나이다.  南無阿彌陀佛


선도종단(仙道宗團) 선천황(仙天皇) 유고(諭誥)

여러 성자(聖者), 선선손(善仙孫)들은 기꺼이 이 대법회를 맞이하리니라.

오늘 이 대법회가 있을 것을 오랜 劫 前 아미타불 仙孫이 이미 짜 놓은 바이나

오직 이 법회가 여러 地人 중생을 제도(濟度)하기 위하여 이룬 대법회이니,

濟度의 길이 오직 여러 佛仙 孫 그대들의 원력(願力)이니

내가 불선손(佛仙孫)들의 청()을 받아 너희들이 한자리에서 좋은 법을 하고

무상영광(無上榮光) 한 일을 이루기 위하여 진심으로 濟度의 빛을 찬()하고

또한 내세의 대업을 이루고자 힘을 합하니

내가 오늘 너희들의 그 심정을 즐기는 바 이요,

또한 대업을 잘 성취시켜 많은 지인손(地人孫)들을 도와

구제함을 또한 부탁해마지 않노라,


지난날 이 대업을 아신 시조(始祖) 동천황(瞳天皇)께서

그대들이 견알(見謁)할 때에도 엄숙한 조칙(詔勅)을 내리셨으니

내가 참으로 내 혈손(血孫)

너희들이 귀엽고도 장함을 내심에 기꺼워 했으며

오늘 이 법회에 너희들을 또한 보고도 싶은 바로서

내가 始祖님을 위시하여 양위(兩 位)분의 하명과

또한 종천황(從天皇)과의 합의에서 내려옴이니

저 아미타성 地人善 孫들을 구하고 도와줄

모든 대업을 이루어 빛나게 할 것임 이나

다만 聖 孫인 수미루 성아(聖兒)가 참으로 기특하고 장()

오늘 내가 이 대법회에서 말하고자 함이니 너희들은 깊이 생각하여 두어라.


내 혈육 두 딸, 두 아들에서 현명(玄明)과 정비암(定枇唵)은 내 곁에 남고

만라달(萬羅達)과 가리암(迦利唵)은 이 하늘에 내려왔으니

곧 이 복랑천(覆浪天)에 자리 잡았고

내가 父母皇 兩位를 모시고 도솔천에 머무름이 벌써 오랜 劫 前이라,

내 손자인 재지해(才之彗)와 물타해(勿朶彗)가 났으니

재지해는 미라천(彌羅天)으로 가고 물타해는 나에게 있었으니

증손아(曾孫兒)63인이 內外界天으로 나가

모두 자리 잡아 머물러서 왕래를 한바 이였으나 고손아(高孫兒)를 지내니

저희들의 마음이 모자라 조상을 찾는 자 없었으니

이것이 헤아릴 수 없는 겁() 동안 이였노라.


이러므로 너희들 始祖 瞳天皇 님을 비롯하여

내가 있음을 잘 알지 못하는 바 이였으니

또한 그 誠心이 부족함으로 나와 조상을 찾지 못하였던 것이니라.

선불(先佛)이였던 노훈 석가(釋迦) 손아(孫兒)

始祖(시조)가 계심을 알고 찾아 보려고 하였으나

역시 그 성심(誠心)의 공이 때를 찾지 못하였으나

너희들의 수천만 聖者, 善者가 모여

처음으로 시조유전(始祖幽殿)을 견알(見謁)하게 됨에

내가 너희들의 얼굴을 보게 되니 기꺼워 하였나니라.


始祖님께서 엄숙한 조칙(詔勅)을 내려

저 수미루 孫兒에게 무상의 영관(榮冠)인 광명을 내려 주심이

무한찬탄(無限讚歎)할 바이며

너희들은 또한 始祖를 처음 찾아 견알(見謁)케 된 것이

또한 저 수아(須兒:수미루 통천상제)誠心과 공의 혜택이 분명한 것이거늘

너희들은 한층 더 성심을 다하여

저 수미루 孫兒의 일을 도와야 하리니라.

도솔천 연화대법회에서 여러 孫兒들이 결의한 說文도 있으려니와

이 법회에서 합심신단(合心神團)의 그 뜻을 또한

내가 모든 佛仙孫들과 聖者, 善者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또한 을 내리는 바이니 내가 가진 모든 조화(造化)의 힘을

저 아미타성 地人()을 구해 濟度토록 내려주리니

더욱 수미루 손아(孫兒) 聖者는 아미타성 地人善孫을 잘 도와

天政을 내려 仙世를 이룩하도록

격별(格別)한 성심과 공력을 세워야 하리니라.


이 용화대법회의 그 큰 뜻을 통달하여 차츰 內外界天

모든 성체(星體)의 지인선손(地人善孫)들을 도와 줄 것을 부탁함과 동시에

이 대업을 선두로 장차 內外界天 다른 星體에도

이와 같은 대업을 이룸에 큰 모범된 광명이 되도록

내 이 여러 宗團聖者들에게 하는 바 이노라. 南無阿彌陀佛


노자(老子) 유고(諭誥)南無阿彌陀佛

만세 영화의 대 설문(大 說文)을 받자와

이 법회에서 경허히 선종단(仙宗團)의 한 대표로서

외람이 무엇이라 하오며

어떠한 감회와 어떠한 방편으로 이 대법회의 큰 사명을 다 하올지

가히 說文을 못 하올까 하옵니다.

仙道의 한 道宗이라 하오나

떳떳이 중생 濟度와 광구에 아무런 공가(功價)를 거둔 바 없이

다만 도덕(道德)을 닦아서 入仙을 가기(可期)한 정도에 미치지 못한 바에

오늘 이 대법회의 說文廣救濟度에 중한 사명임을 느껴

진심으로 부끄러이 생각하오며 내가 내 자신이 닦은 바

모든 사리와 방편이 濟度에 아무런 공헌이 없음이 절실 하도 소이다.


내가 내 자신이 닦았다는 사리가 또한 그 자신의 됨에 그침이요,

중생들에게는 호말(毫末)의 도움을 주지 못하였다 함이

또한 절실함에는 진심으로 이와 같은 크나큰 의의를 갖춘

이 대법회에서 어찌 한 개의 仙道 宗이라 일컬으리까,

마땅히 이 자리에서 물러나야만 할 정도의 심한 마음의 동요(動擾)를 가졌습니다.


다만 선종(仙宗)의 조화제창(造化提唱)은 불종(佛宗)에 붙이고

濟度(제도)에 합심함이 가하다고 생각지 않을 수 없도소이다.

오늘날 도종(道宗)을 통일함에 그 큰 의의야 참으로 큰 대의(大義)이며

또한 크나큰 濟度에의 참된 서광이 아니오리까

이 복랑천(覆浪天)에서, 모든 대 성자께서 濟度에의 제창이

그 어느 것이나 진리 아님이 있으리요 마는

중생을 濟度함에는 역시 어려운 바가 현증(現證)됨이 뚜렷하거늘

인들 어찌하며, 인들 어찌하며, 인들 어찌하며,

西道인들 어찌하였나이까

저 아미타성의 천국을 건설할 곳의 실정을 살펴볼지라도

남음이 있는 결과임에는 을 통합하여 濟度에 나설

後天 主世佛 須彌婁 統天上帝 님의

주창(主唱)과 계획이 참으로 보다 좋은 방편이요,

보다 좋은 제창일 것이니 내 자신의 비판에서 볼 때에

그것이 참다운 廣濟(광제)의 길이요,

또한 지상천국 건설에의 유일한 방편이 될 것인 동시

크나큰 의의가 바로 廣救에 큰 횃불일 것이리라,


이러므로 내가 한 개 선도종단을 대표해서 그 의의에 경건(敬虔)치 않을 수 없으며

또한 대업 성취를 위하여는 仙道의 조화력(造化力)을 아낌없이 합심하여

統一神團의 의의를 또한 이 빛나는 용화대법회의 빛이 內外界天에 서광이 될 것은

벌써 도솔천 연화대법회를 통하여 결정된 바이며

또한 主世佛님의 그 닦고 씻고 쌓인 功價로 오랜 겁 전에

모든 聖者들과 佛緣을 맺어 두시어 털끝만치라도 어김없는 짜임새 임에는

佛祖님의 계획 그대로 대업성취가 목전에 다가 옴에

33을 통천하시는 상제님이시니 天政을 지상으로 실천함에 어려움이 없고

무애통달(無碍通達)을 축하하옵고 仙道宗團 대표로서 서명하와

이 대업의 광명이 內外界天에 빛날 것을 하오며 서광을 비옵나이다.  

南無阿彌陀佛


儒道宗團 공자(孔子) () 유고(諭誥)南無阿彌陀佛

대 성자, 聖善者 제위와 함께 이 용화대법회를 맞아

진심으로 경하를 마지 않사오며

큰 의의를 널리 內外界天에 그 영광의 빛을 나타내어야 할 것이며

또한 이 광명의 큰 서광이 이 대법회에 기인하리라 믿사오며

大 聖者 諸位하신 바 眞性이야말로

참으로 무상의 크나큰 공덕의 가치임에는

털끝만치도 어김이 없으며

내가 저 아미타성에 나서 유()를 일으켜 인간을 깨우쳤음에

또한 큰 濟度의 공헌이 통달치 못하였음을 느꼈음이니

참으로 衆生濟度라 함은 한량 없이 어려우며

또한 공을 닦아 세워야 하리니 참으로 어려움이라.


불타(佛陀)와 보살(菩薩), 大 聖者들께서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적으로 濟度를 소홀히 하지 않으셨으니

역시 그 공에 포시(布施)의 덕이 실로 어려움이요,

도덕만을 내가 하였음에

어찌 그 가르침이 眞性하였다 할 만한 일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소수에 의한 지식의 악용이 성하여 졌을 뿐

중생의 濟度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왔을 뿐 임에

이제 현증(現證)에서 내 자신이 깨달은 바로서

어찌 오늘 이 대회에서 대 성자 제위의 說文을 받자와

진심으로 찬하는바 이요,

또한 ()함을 금할 수 없으리 소이다.


내가 저 아미타성에서 유()를 일으켜 천하를 두루 돌아 가르치고

경문(經文)을 내어 학문화하여 가르쳐 도덕을 펴서 깨우치기를,

하늘이 있으니 선한 자를 구하고 돕는 하늘이니

죄를 범하면 ()키 어려우니 사람은 원형이정(元亨利貞)天道에 따라

인의(仁義)라야 사람다우며 예지(禮智)라야만 덕을 베푸느니라,


덕은 오직 함으로써 참다운 人性임을 역설하여 교훈하였으며,

삼강오륜(三綱五倫)을 바르게 하여서 마침내 참된 인간행실임을 제창하여

인간의 생활 범절을 내어 가르쳤던 바입니다.

오늘 이 법회에 여러 大聖者 諸位하신 가운데

가장 올바른 진성(眞性)을 찾아서 인간을 濟度하여

이 복랑천(覆浪天) 천정(天政)을 인간에 실시함이 가장 명확한 제도(制度)임이니,

내 어찌 感悅(감열)할 바 아니오며

더욱이 統一神團을 마련하여 합심동체를 형성하여서

濟度를 저 아미타성에 집중하여 先聖 四理를 참고 삼아

인간의 몰각을 고찰하여서 무극대운을 열어 濟度에 나섬이

오직 통천상제님께서 후천 주세불로서 통일한 神團을 이끌어

실력으로 廣濟蒼生의 대업을 이루어 지상천국을 이루게 됨이오니,

儒道宗(유도종)이 지난날 人間濟度에 미력한 점으로 그침과

또한 평등을 깨닫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유식, 무식으로 갈리어서

도리어 차별의 계급으로 인간의 사상이 돌아가서 귀천(貴賤)으로 갈리게 됨에

오히려 교육으로 濟度儒道가 참다운 교육의 근본정신은 몰락되고

악의 길로 행세하게 됨에는 내 역시 통탄하지 않을 수 없사오니

그 역효과인 制度가 문학교육으로 하는 범절을 하여

일상생활화 한 것이 오히려 역행으로 돌아감을 통탄을 불금(不禁)할 뿐

은 선조지천(善助之天)이라, 함은 범절을 바로 함을 가르친 것이

오히려 오늘 이 대법회에서 생각할 때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나이다.


그 크나큰 원인이 곧 너무도 깊이 생각한 끝에

어려운 범절을 내었고 또한 어려운 문자학(文字學)으로

제도경서(濟度經書)를 꾸미었으니 수학(修學)함에 세월 낭비하고

抑塞(억새)한 범절이니 배우기 어려움으로

인간 개개가 다 못 배움이 큰 원인이요,

그 범절이 또한 복잡 다단한 점이 많음에 가난한 자는 배우기 힘들고

하기 어려운 소치로서 식자(識者)는 존대하고

무식자는 천대키로 자연 인간 사이에 차등이 생()케 되고

또한 부자(富者)學行이 용이하나 빈자(貧者)難學難行 하므로

천하고 빈한한 자는 不學, 不識, 不行, 無禮하여 천대가 극심하니

세상을 비관하여 원성(怨聲)이 하늘을 뭇 찌르니

내 어찌 유()를 일으켜 인간을 도왔다 할 바이오,


또한 평등함을 깨닫지 못하여 빈부귀천(貧富貴賤)이 다같이 배우고

닦고 할 을 내지 못함을 진실로 존비귀천(尊卑貴賤)

이로써 한층 심하게 됨에 오히려 濟度보다

인간 지옥을 만든 감을 가져오게 됨이 아닌가 생각되옵니다.


참다운 도덕을 깨달은 유생(儒生)은 그렇지 않았다고 하나

사이비 유생들의 행하고 닦는다는 것이 악()됨이 많을지언정

됨이 적을까 하오니 어찌 ()스럽지 않으리요,

오늘 이 용화법회를 굳이 찬동할 뿐 아니라,

힘을 다하여 선천의 濟度가 상서롭지 못함을 도로 찾아

광구대업(廣救大業)의 성취와 지상선경을 꾸며

그 모든 선천(先天)의 결함 된 制度(제도)를 혁신하여

인간의 고난을 없이 하여 줌으로서

참다운 진리와 眞性을 살림이라 생각하오므로

이제 내가 한 바 모든 답지 못한 바를 씻음으로서

진실한 대법회의 의의일 것이오니

내가 내 자신의 비판에서 濟度 미약함을 함이요

또한 불(), (), 서도(西道) 諸位(제위) 聖者들의

統一神團(통일신단)에의 근본이념을 수행(遂行)하심에

있는 힘을 다하여 목적 달성에 이바지 할지니

儒道(유도) ()의 전권을 상제님의 추천에 의하여

주회암(朱晦庵) 聖者에게 힘과 일을 주어서

크나큰 대업 성취에 나가게 하오며

또한 儒道 여러 聖善者 들이 後天 지상천국 건설

나가 돕게 됨을 공개하오니, 善者 허목(許穆)善者 사임당(師任堂)

善者 司文 남은(南隱)聖者 강태공(姜太公)聖者 제갈량(諸葛亮)

나가 使役(사역)토록 하심을 선포하오며,


이어 이 용화대법회에의 先聖 四理(사리)를 통합하여

一大 神團에 아낌없는 합심합력(合心合力)을 서맹(誓盟)하옵고

이 대법회와 대업 성취를 하옵고 통천상제의 광제창생

후천 주세불님의 영세토록 광명이 빛나심을 하오며

저 아미타성의 영광을 진심으로 가례 하옵나이다.  南無阿彌陀佛


자사(子思) 유고(諭誥)南無阿彌陀佛

삼가 대 성자와, 또한 聖善者 제위를 모시고 이와 같은 대법회를 축하하오며

대법회의 의의를 길이 찬양함을 마지 않소이다.

진실로 이 대법회가 참으로 의의가 크고도 깊어

萬有의 대 聖業을 성취코자 하심이 곧 하늘이 善者를 구하여 돕는 하늘이매

어찌 인간이 이 진리를 깨달음이 없으리요,

그러므로 인간을 깨우치고 일깨워 그 마음을 씻고 몸을 닦아 그 근본을 찾음이나

그러나 시조 동천황 님을 찾지도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찾아 볼 생각조차 갖지도 못하였으니

찌 오늘과 같은 이 대법회에서 무슨 意思하리요


도솔천 霞寂殿(하적전)에서의 그 크나큰 연화대법회에서

여러 대 성자, 성자님들의 法文 가운데서

또한 이 대법회에서도 널리 제위 聖善들의 說法 가운데서도 알려졌거니와

시조님을 찾으신 바요 또한 시조님의 조칙(詔勅)에서도

統天 상제님께서 이 복랑천(覆浪天)에 큰 대사업을 펴시게 됨이

內 外界 33의 통천궁(統天宮)을 이 天宮에 두시게 되옵고

또한 天政人政에 펴실 모든 기틀을 이 天宮에서 시정(施政)케 하사

아미타성에 天政을 본떠 지상천국을 건설하시어

地上 人間仙境 세상으로서 造化政府(조화정부)를 세워 다스릴

모든 법리를 털끝만치도 변함없이 갖은 기틀을 짜두셨으니

그 규모가 가위 이라고 하나 다 알 수 없는 度數이리니,

 

이와 같은 모든 계획을 佛祖님의 원 바탕 制度 法理에서

統天上帝 彌勒主世佛 님께서 이 대 임사(任事)에 당하심이니

이 대법회가 어찌 무상의 영광이 아니며

또한 무극대도의 크나큰 의의를 가진 장엄무량수(莊嚴無量壽)

용화대법회라 칭하지 않으오리까,

내가 이 대법회에 참여하게 됨을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

또한 儒道宗(유도종)의 한 道者로서 외람이 보살선행의

利他相生 大眞生無量壽 영광을 하오며

地上天政의 고된 사역에 성취의 광명을 속히 비치어

저 고난 속의 인간을 도와 선경락(仙境樂)을 누림을 하옵고

이 대법회의 의의와 상제님 彌勒主世佛의 세우신

功價(공가)를 경건히 ()하옵고

또한 後天 廣濟蒼生(광제창생) 대업에

크나큰 광명이 우주에 비침을 축하의 뜻을 하옵나이다.  

南無阿彌陀佛


사임당(師任堂) 유고(諭誥) 南無阿彌陀佛

황공하옵게도 미천한 제가 외람하게도

이와 같은 대 성자, 聖善者님 앞에 나와서 또한 儒道宗(유도종)에 나서게 됨에

어찌 감히 할 바가 무엇이며 또한 이 영광의 대법회에 참여를 허락하심도

말할 수 없는 영광을 맛 봄 이이다.

일만 가지 모든 진리가 하늘로서 내려주신 이치 온데

다만 그 진리를 알아내어 모든 중생을 일깨워

자성(自性)을 찾아 선행을 닦게 하심이 오직 하여 를 펴신

대 성자, 성선자(聖善者)님들의 고행, 노고야 이루 말할 수 없는 일이오며

다만 大 聖者諸位께서 濟度에의 크나큰 誓願(서원)廣救大業 임에는

佛祖(불조)의 계획을 실현하는 길이

바로 오늘 이 대법회가 이 覆浪天에의 말할 수 없는

대영광의 터전을 굳게 함이라,

소녀는 충심으로 경건히 절하옵고 축하함을 하옵나이다.


만물 시조이신 동천황(瞳天皇)님이 계심을

兩 大法會를 통하여 알게 됨을 무한히 기꺼운 일 임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일천 간장(肝臟)에 사무친바 모든 법리가 다만 중생제도 임을 깨달았음에

진실로 참다운 眞性에의 길이란 무궁무진한 를 간직함이라 생각됨에는

머리를 조아리지 않을 수 없고

또한 저 인연 깊은 아미타성에 지상천국을 세워

人間仙境(인간선경) 造化政府(조화정부)를 꾸미실 모든 사리야 말로

참으로 무상의 영광임은 말할 수 없사옵고,
그 무궁무진한 진리의 법리를 깨달음도 말할 수 없는 광명이오나

실현에의 대업이야 어찌 놀라지 않으오리까,

다만 저와 같은 천식박약(淺識薄弱)한 터에서 볼 때에

그 사리가 모두 인연의 결정이

이 장엄한 법회와 대업을 세우게 된 근본이 됨을 느껴 마지 않소이다.

내가 하나의 여자의 몸을 받아 저 사바(娑婆) 아미타성에 나가

다만 인간으로서 또한 다만 여자로서 그 본능을 지켰을 뿐

아무 닦은 바와 씻은 바도 없는 터로서

다만 儒道 정신에 입각하여 범절의 실행을 굳건히 하여 부도(婦道)를 바르게 함과

자녀교육을 덕용실행(德勇實行)에 인자위본(忍字爲本) 으로 하였으며

다만 天道 어김을 금하여 충효 결행이 남아의 지용(智勇)이며

양처현모(良妻賢母)가 여자의 성실임을 깨우쳤던 바이였사 온데

오늘 성스러운 이 법회에 참여하게 되어 황공하옵게도

須彌婁(수미루) 統天上帝(통천상제)님을 뵙고

저 아미타성 우리 국토에 廣救大業(광구대업)을 이루고자 하신

후천(後天) 주세불(主世佛)로서 이와 같은 큰 뜻을

이 대법회를 통하여 대신단(大神團)으로 단합하시어 천국을 세우심이야

오늘 비로서 크나큰 의의를 받자와

감격의 눈물을 흘려 기꺼움을 이기지 못하오며

이와 같은 大 聖者이신 統天上帝(통천상제) 須彌婁 主世佛(수미루 주세불)

앞에 감사의 뜻을 표할 길 없사와 무료(無聊)하기 감루(感淚)로서

소녀의 참다운 본심의 뜻을 표하옵고

저 내 고장(故莊) 인연 국토에서 영광인 지상선경 세상이 무르익어 감을

무한 기뻐하여 목 메인 자세에서 대법회의 광명이 널리 內外界天에 비치고

저 아미타성 천정(天政)의 영광이

우주(宇宙)에 빛나기를 하옵고 가례하옵나이다.   南無阿彌陀佛


[출처] [6] 아홉 개의 경전(전무지후무지법)

 - 본론 - 옥추경(玉樞經) 중권(中卷) ()|작성자 모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