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편] 천지공사(天地公事) 종결편 - 8. 구원자(救援者)
제 3장 구원자(救援者)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과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기독교 성경 시편 1: 3 ∼ 6)이 말씀은
‘흉화개흉실(凶花開凶實) 길화개길실(吉花開吉實)’의
의미를 훌륭하게 설명하고 있는 말씀이다.
잡화전(雜貨廛) 속은 凶花 속이지만
이 속에서도 吉花는 있는 가운데 열매를 맺기는 어렵게 되어 있다.
그 이유가 잡화전 속은 근본을 잊어버리고
人倫도 없이 떠드는 설법(說法)들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이 시점에서는 무엇이 되어야 할지 아는 것이 없기 때문이며
마치 典經 속의 말씀이 알기 어려운 내용이라 하여
자신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典經들은 글이 아니라고 하면서
상제님과 수부님은 믿는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 있듯이
‘왜 그리하셨을까?’ 를 생각함 없이 순진(純眞)함이 없어
무식의 소취인 지식이 없는 자들과 같은 것은 받아들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무신납(戊申臘) 공사에서 상제님께서는
“ 납일(臘日)의 참새 한 마리가 큰 소 한 마리를 감당한다. 는 말이 있으니
뜻을 깨우쳐 보라.”는 말씀이 있는 가운데
“金山道得 하기가 어렵도다”는 말씀은 ‘金山을 얻기가 심히 어려운 일’이라는 말씀으로
문맥이 연결되는 말씀이 있다.
金山은 道의 본체를 뜻하므로 결국에는 사람에게로 귀결 된다.
즉 인간 꽃들을 의미하는 인존인간(人尊人間)이 되는 것이 어렵다는 말이 된다.
이 말은 무신납 공사에서 납일(臘日)은 깜깜한 그믐달로 비유된
절망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는 ‘목 넘기기’가 닥칠 때
참새 한 마리가 큰 소 한 마리를 감당하여 활짝 피어나야 할 복숭아 열매들이
채 익지도 않은 채 떨어지는 상황이 있음을 뜻하고
따라서 참새 한 마리는 ‘시원챦은 놈’ 이고
큰 소 한 마리를 감당해내는 것은 朴氏 聖人의 죽음과 관련된 의미가 있는 公事가 되고 있다.
복숭아 열매가 채 익지도 않은 채 떨어지는 것은
흉화개흉실(凶花開凶實)로써 병겁(病劫)의 때에 불사름을 당하는 사람이며
길화개길실(吉花開吉實)은 완전한 열매를 맺고
後天에서의 지상낙원 건설과 함께 하는 영원한 대복을 받는 사람들이다.
이 말씀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敎訓)은 모든 생명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으므로
어떠한 대상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깨지게 될 것을 예상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실제로 일이 벌어져도 지나치게 놀라거나 실망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에서 무언가가 파괴되거나 사라져 버렸을 때 슬픔에 빠져 허우적대지는 않는다.
오히려 지금 바로 자신 앞에 놓인 시간에 감사하며
그대로의 상태에서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평화를 느끼는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진리를 가슴속에 새겨 두어야 한다. 는 것이다.
1) 구원자의 출현구원자의 출현은 사명당(四溟堂)이 갱생(更生)함으로서
산하대운(山河大運)이 움직여 때가 이르게 되면 저절로 조용히 출현하게 되면
이끄시는 뜻에 의하여 행위로 나타나게 됨을 보이시나
사람들이 확실하게 알게 되는 때는 道戰을 종식시키는 상황이 되어서야 알게 된다.
更生이란 의미는 다시 생명을 얻어 하고자 하는 일을 하게 된 것을 말하는데,
그 전에 일을 할 수 없게 만들어 놓고 다시 생명을 얻게 하는 의미가 있음을 보게 된다.
즉 사명당 기운을 꺾었다가 다시 때에 맞추어 쓰시고 있음을 보게 된다.
鄭氏 기운을 꺽는 공사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오월에 고부 와룡(臥龍) 문공신(文公信)의 집에 계실 새 김경학(金京學)이 와 뵈이니
경학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일 일찍 태인(泰仁) 살포정에서 만나자 하시거늘
경학이 집으로 돌아갔다가 이튿날 조반(朝飯) 후에 살포정에 이르니
그 주막에서 행객 두 사람이 싸우고 있고
천사(天師)께서는 큰 길가 높은 곳에 돌아 앉으셨거늘 경학이 올라가서 인사를 드리니
天師께서 대답하실 뿐이요 여전히 돌아 앉으사 노기(怒氣)를 띄고 계신지라,
경학은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여 황공한 마음으로 모시고 섰을 따름이더니
이윽고 天師께서 싸우던 자들을 향하여 그만두라고 말씀하시니
그 사람들이 곧 싸움을 그치고 갈려 가는지라,
경학이 여쭈어 가로되 어떠한 사람들이 싸웠나이까,
가라사대 우리 국운(國運)을 위하여 鄭氏를 없이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鄭氏의 노래가 끊어지지 아니하니
혹시 李氏가 鄭氏의 화(禍)를 받을 염려가 있겠으므로
이제 그 살을 풀기 위하여 李氏 기운을 돋우고
鄭氏의 기운을 꺾어버리는 公事를 보았노라. 하시니라.”(대순전경 4장 83절)
상기의 문언(文言)에서와 같이 鄭氏 기운을 꺾으셨는데
그 이유를 설명한 말씀을 보면
“어떤 사람이 계룡산(鷄龍山) 鄭氏王國에 대한 비결(秘訣)을 말하거늘
가라사대 일본 사람이 모든 섬 속을 샅샅이 뒤져보고 물밑까지 더듬었나니
鄭氏가 몸붙여서 일을 벌릴 곳이 어디가 있으리요,
그런 생각은 다 버리라. 하시니라.”(대순전경 3장 164절)
상기의 文言으로 하여 鄭氏 기운을 꺾은 이유를 알게 되면
다음으로는 鄭氏 기운을 다시 살려 쓰시겠다는 말씀이 있어야 하고
또한 그러한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속담에 정가(鄭哥)를 방문하면 방정(訪鄭)맞다 하고
또 사리가 밝으면 내정(來鄭)이 있다 하나니
내가 그 기운을 뽑아 내정(內鄭)으로 정하여
하동 鄭氏 가문에 취객(娶客)이 되었노라.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계룡산은 수계룡이요 모악산은 암계룡이라
나는 암계룡을 택하였느니라.”(道典 5: 70: 4 ∼ 6) 하신 말씀으로
鄭氏 기운을 다시 살려 쓰시는 말씀이 되고 있다.
여기에서 內鄭의 의미는 판밖에서 판안으로 들어와
판몰이를 하여 함께 한다는 정의(情誼)란 뜻이 들어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합당한 이유는 천지개벽경(이중성)의 文言으로 보면
“鐘鼓一聲에 天下號令하고 鳳鳴一唱에 天下鷄鳴이라. 八方失頭나 黃土通明이다.”
종고일성에 천하호령하고 봉명일창에 천하계명이라. 팔방실두나 황토통명이로다
(쇠북소리 한 번 울려 천하를 호령하고 봉황이 한 번 지저귐에 천하의 닭이 우는구나,
온 세상이 머리를 잃으니 황토는 밝음을 꿰뚫고 나가는구나)이 말씀에서
온 세상이 머리를 잃은 것은 일의 이치인 조리(條理)를 잃은 것을 말하며
黃土는 戊와 己 이므로 무신(戊申: 2028년), 기유(己酉: 2029년)에 발생하는
道戰의 시기에 일성(一聲), 일창(一唱)으로 밝음을 꿰뚫고 나가는 것이
사리가 밝아지는 것이 되고 있다.
계속 이어지는 文言 중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는데
“出入必敬하고 有望有心이라 扶植綱紀는 明公其誰오 億兆欽望이 允則允矣로다.”
출입필경하고 유망유심이라 부식강기는 명공기수오 억조흠망이 윤즉윤의로다
(들고 남에 있어 반드시 공경함은 참된 마음과 소망이 있도다.
기강을 심어 북돋우려는 밝은 어른이 그 누구인가
만 백성이 우러러 바라는 분은 곧 진실로 그 사람이로다.)
따라서 한 집안 식구가 되는 내정(內鄭)은
실두(失頭)한 기강( 다섯 聖人이 불리해지는 경우를 말함)을
심고 북돋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更生이라고 하신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사명당(四溟堂) 기운이 갱생(更生)되는 것인 四溟堂 기운을 응기시켜
참 종자를 출현시키게 되는 진행이 있음을 말씀하시는
文言을 보면
“ 전주 모악산은 순창(淳昌) 회문산(回文山)과 서로 마주서서 부모산이 되었으니
지운(地運)을 통일하려면 父母山으로 비롯할지라.
이제 모악산으로 주장(主張)을 삼고 회문산을 응기시켜서
산하의 기령(氣靈)을 통일할지니라.
또 수운(水雲)의 글에 ‘산하대운(山河大運)이 진귀차도(盡歸此道)라 하고
궁을가(弓乙歌)에 四溟堂이 更生하니
승평시대(昇平時代: 치천하 50년) 불원(不遠)이라.’ 하였음과 같이
四溟堂을 응기하여 오선위기(五仙圍碁)로 시비(是非)를 끄르며
호승예불(胡僧禮佛)로 앉을 판이 되며 군신봉조(群臣奉詔)로 인금(人金)을 내며
선녀직금(仙女織錦)으로 비단 옷을 입히리니
이로써 밑자리를 정하여 山河大運을 돌려 발음(發蔭)케 하리라.”(대순전경 5장 7절)
이 말씀에서 진귀차도(盡歸此道)라는 것은
산하대운이 이 道로 돌아와 마친다는 뜻이므로
세계종교를 대 통합하고 조선민족과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가 되어
태전 용화동의 신도처(新都處)에서 후천을 대비하는 때에 이르러
햇무리가 길게 뻗쳐나가게 되는 마침에서 다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사명당(四溟堂)에 대한 것은 이미 전술(前述)하였으므로 생략한다.
참 종자의 출현은 기독교 성경에서도 볼 수 있고
특히 예수의 말씀과 구약성경 곳곳에서 찾을 수 있지만
우리의 것인 신서(神書)에서 그 말씀을 찾아보면
“三鳥之聲들려온다. 잠깨어서 役事하세 鳥鳴聲數數聲에 일할生覺 걱情이라.
玄武鳥初聲時에 삼조지성들려온다.
잠깨어서 역사하세 조명성삭삭성에 일할 생각걱정이라.
현무조초성시에
鳥頭白이 美容髮이요 靑龍鳥再鳴하니 江山留支壯觀이요
朱雀之鳥三次鳴 昏衢長夜開東來라
조두백이 미용발이요 청룡조재명하니 강산유지장관이요
주작지조삼차명 혼구장야개동래라
鷄鳴無時未久開東 日竿三이 다 되었네 夢覺時라
人民들아 農事를 不失하고 日語저저 田耕하고
계명무시미구개동 일간삼이 다 되었네 몽각시라
인민들아 농사를 불실하고 일어저저 전경하고
英學하게播種하고 支學하게除草하여 霜雪時에秋收하소
馬枋兒只나오신다 蔑視말고 잘모시어라.”
영학하게 파종하고 지학하게 제초하여 상설시에 추수하소 마
방아지나오신다 멸시말고 잘모시어라
(세 마리의 새(봉황) 울음 소리가 들려온다.
현무 새가 우는 첫 울음 소리는
새 머리를 깎기 전의 머리와 같이 용모를 갖추지 못했고
청룡 새가 두 번째 지저귀는 소리를 내니 강산을 유지할 수가 있어서 장관이요
세 번째 우는 주작 새는 어둡고 긴 밤이 물러나고 동국(한반도)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닭(봉황) 울음 소리가 시도 때도 없이 들리게 되면
오래지 않아 東國이 열리며 늘봄이 다 되었네.
인민들아 이제 꿈에서 깨어날 때라 농사짓는 때를 잃지 마소
기운차게 일어나서 밭을 갈고 英學하게 씨를 뿌리며 支學(지학)하게 제초하여
서리와 눈이 내릴 때 추수하소.
마방아지(참 종자, 구원자) 나오시니 멸시하지 말고 잘 모셔라.)
이 글을 일제 암흑에서 해방을 맞는 대한민국과 6.25동란 이후의 세상을 말하고 있으나
잘못 해독한 것들이다.
마방아지(馬枋兒只)는 고삐가 풀린 새끼 말로서 죽을지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날뛰며 돌아다니는 새끼 말로서
죄를 지으면서 성장하는 거듭나게 될 참 종자에 대한 비유된 표현이 있으므로
새(봉황)가 세 번에 걸쳐서 우는 것은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 있어서 지저귀는 것과
용화동의 가짜 유리법당에서 무극대도를 천명(闡明)하는 일과
수행을 위하여 진짜 유리법당을 찾는 과정에서 선문(煽蚊)하는 행위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현무(玄武)는 五行으로 임(壬), 계(癸)이며 임진(壬辰: 2012년), 계사(癸巳: 2013년)로서
天使出, 春末夏初, 上帝雨露四月天, 至氣今至四月來로 출현하는 참 종자로서
무극대도를 천명하기에는
아직 제대로 된 용모를 갖추지 못한 글을 갖고 나온 모습을 말하고
청룡(靑龍)은 五行으로 갑(甲), 을(乙)이며 신령스러운 수호신으로
바다 한 가운데서 풍파를 겪다가 참 종자인 남조선 배가
가짜 건곤기지(태전 용화동)에 도착한 때는
갑오(甲午: 2014년), 을미(乙未: 2015년)을 말하는 이 때는
완전한 상륙이 못된 상태서 무극대도를 천명하며 풍파를 겪는 마방아지가 있게 되며
주작은 오행(五行)으로
병(丙), 정(丁)이며 병신(丙申: 2016년), 정유(丁酉: 2017년)를 말하는 것으로써
선문자(煽蚊者)로서의 출현을 말함이며
거미가 사방 팔방으로 거미줄을 친 뒤에는 숨는 것과 같은 이치에는
모기 떼들을 잡고 모기 떼들을 쫓아내게 하는 행위가 있음으로 하여
계룡기초원년(鷄龍基礎元年)이 되는 새 배포를 꾸미는 해가 됨으로써
동국(東國)에 해가 떠오르는 재건인들의 움직임이 있게 되면
어둡고 긴 밤이 지나게 되면서
예정된 인간으로 초출(初出)된 예장의통(禮章醫通)을 제일 먼저
임인(壬寅: 2022년), 계묘(癸卯: 2023년)간에 이루며
현재의 육신을 벗고 새로운 육신인 비단 옷으로 갈아 입고 욕대(浴帶)를 하여
성부, 성자, 성신이 합일된 처음 된 자인 진인(眞人)이 출현하게 되면
조선(朝鮮)의 운이 열리게 되면서
늘봄(日竿三)인 후천 선경을 맞을 준비가 다 되었다는 말이다.
이러한 때에 꿈에서 빨리 깨어나 농사 짓는 시기를 잃지 말고
마음 밭을 태양처럼 밝게 일어나서 영학하게 밭에 파종을하고
마음 밭을 안정시키는 품정(品定)을 지켜 잡초를 제거하면
金山 = 道通師에 이르는
상재(上才), 중재(中才), 하재(下材)로 구분된 은사(恩賜)가 내려지면
그 이전에 내유(內愈)가 진행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계명성(鷄鳴聲)인 봉황의 울음소리는 전하는 선지식(善知識)이 있음을 비유한 묘사로써
선문(煽蚊)을 함으로 인하여 앎이 생겨나 깨우치게 되면
금과 옥이 발길 닿는데 있게 되어 줍게 되므로 “손 짚고 헤엄치기” 로 됨을
수부님께서는 말씀하신 것이면서
금과 옥은 12,000 道通師인 인간 꽃들을 말씀하고 있음은 두말을 할 필요가 없다.
[출처] [제7편] 천지공사(天地公事) 종결편 - 8. 구원자(救援者)|작성자 모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