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극대도 2020. 4. 11. 16:36


1) 오성산(五聖山) 배 말뚝 공사


오성산에서 山은 전경상에서는 사람으로 비유하여 말씀하셨음을 보였으므로

오성산은 다섯 성인과 관계됨을 알게 하였다.

이 공사는 상제님께서 세 번에 걸친 행하심이 있었으며

마지막 세 번째 공사에서의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향후 참 종자의 움직임이 있게 되는 향방(向方)을 가늠할 수 있게 하였다.

“남조선 배가 범피중류로다.

甲午年(2014 년)에는 상륙을 못하여 풍파를 당하였으나

이제는 상륙하였으니 풍파는 없으리라.”

범피중류란 말은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배를 말함이고

이것은 乾坎艮震巽離坤兌의 문왕팔괘의 선천의 움직임을 비유하신 것으로서

어렵고 곤란하며 곤궁함에 처해있는,

고해(苦海) 가운데에서 지친 삶을 살아가는 모습 됨이며

甲午年에 도착한 곳은 함몰된 死地 임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서 수행을 하면서

무극대도를 천명할 때 거짓된 것인 대두목, 종통, 의통인패 등등의 사안들과 부딪히면서

떠나게 되는 일들이 있게 됨을 뜻하고 있으며 이러한 곳을 말씀하신 文言이 있는데

“나의 일은 실제의 말을 해야지 거짓말로 하였다가는 여지 없이 부서지리라. 하시니라.

하루는 안내성과 종도(從徒)들을 데리고 태인 하마 거리를 지나시다가

붓 한 자루를 주워 드시고 ‘천하에 대적(大賊)놈이라.’하시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필성에게 말씀하시기를

‘용화동은 사룡(死龍)이 되리라.’하시니라.”(道典 6: 100)

이제는 상륙하여 풍파가 없게 된다는 말씀은

참 종자를 수원 나그네로 묘사한 것처럼 거처가 없는 가운데

수행을 위해 찾는 곳이 유리 법당이 있는 곳을 암시하신 말씀이 있다.

“유리 법당 앞에 엎드려서 일편단심 심통하라.

옳은 줄 하나 추켜들면 모두가 옳으니라.”

이 말씀에서 옳은 줄 하나를 추켜드는 사람은 참 종자 하나뿐이기 때문에

이곳을 찾아 수행하지만

봐도 모르는 상황에서의 수행하는 행위가 있게 됨을 인지하게 되는 말씀이다.

이어지는 말씀으로 ‘天不知, 神不知, 人不知인데

참으로 종자 이외에는 모르느니라.’는 말씀은 옳은 줄 하나를 확인시키신 말씀임으로

찾는 곳에서의 수행을 일정기간 하게 되면

천장길방(天藏吉方)하사 이사진인(以賜眞人)한 곳으로의 움직임이 있게 됨을 알 수 있어

이곳이 중앙제단이 되고 표적과 증거가 되는 다섯 도의 등장이 이후에는 있게 된다.


천지개벽경(이중성)에서는 이곳을 천원 繫舟(계주)로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또한 오성산에는 임피와 옥구가 있어,

옥구는 닷줄 장상지지(將相地址)이면서 포육지지(胞育地址)가 있다는 말씀에서

다섯 聖人이 將相이 되고

포육지지는 상제님 道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의

심령(心靈)을 日就月將(일취월장)으로 자라나게 하는 다섯聖人들을 말씀함이며

임피에는 임피흑운명월(臨被黑雲明月) 도수가 있어 首婦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신, 기유에 천지가 개로(開路)하니 무우 뽑다 들킨 격 되느니라.

옥구는 닷줄 장상지지요 임피는 흑운명월 도수니라. 하시며

또 가라사대 상제께서 섣달 그믐날 저녁에 임피에서 달 뜨게 하셨음을 알라.

또 가라사대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상제님 보고 회개자심한다 하고

나 보고는 허허 탄식한다 하더라지.

내가 올 적에는 세상 사람들에게 먼저 알리고 올 것이니 그리 알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도전)

무신(戊申: 2028년), 기유(己酉: 2029년)에는 道戰이 있음을 말했으므로

섣달 그믐날은 黑雲으로 도 싸움이 있음이며

明月은 도 싸움을 종식시키는 참 종자의 출현이 있음을 말했다.

이러한 일로 인하여 회개자심 하고 허허 탄식하시는 두분 님이 계심도 전술(前述)하여 알렸다.

이러한 도 싸움이 오선위기 도수를 끌어다가 오성산에 붙여 쓰는 이유가 설명되었으므로

세계 상씨름 판으로 전이되는 ‘목 넘기기’가 다섯 聖人에 의해 道運의 방향을 가늠하신 것이다.

[출처] 제 2편] 혁 신 불 (革 新 佛)제 2장 천지공사의 재조명

2. 공사(公事)의 발현(發現)1) 오성산 배말뚝 공사|작성자 방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