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박(枝朴)=鄭氏진인에서 나온 가지 朴

가지 박(枝朴)=鄭氏진인에서 나온 가지 朴

 

격암유록 송가전(松家田)

禮儀東方槿花國에 紫霞島로건너와서 南之朝鮮先定하야

예의동방근화국에 자하도로건너와서 남지조선선정하야

→예의동방 근화국(무궁화 피는 나라)의 자하도로 건너와서

남조선을 선정하여

 

朴活에게傳位하사 無價之寶傳컨마는 氓虫不識不覺하야

박활에게전위하사 무가지보전컨마는 맹충불식불각하야

→박활(朴活)에게 호신천부(護身天符) 일권(一權)을 물려주신다.

값을 산정할 수 없는 보물을 박씨가 전하건만 벌레 같은

인간(氓虫)들은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고

 

★ “朴活에게 傳位 하사”란 뜻을 모든 학자, 지식인들은 잘못된

해독을 하여 삼풍해인(三豊海印)을 傳位한 것으로 말하고

정씨(鄭氏)로 오시는 참종자와

박씨 성인(朴氏聖人)으로 오시는 분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경전(經典)을 통한

상제님, 수부님 말씀의 뜻을 알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대로 해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보물을 전한다는 것과

거만, 방자, 시기, 교심을 갖는 무리들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은

해인(海印)이 아님을 알 수가 있고

81 ~ 86P에서 설명한대로

박씨성인이 의통인패(호신천부: 천부인)을 제작하여

전할 사람에게 전하게 되는 전위(傳位)인 권한을 주신 것이다.

천부인(天符印)에 관한 말씀은

미륵 상제님의 계시로 쓰여진 9개의 경전 중

불이문삼각경(不二文三覺經) 30P에 있는

환인천제(桓因天帝)의 말씀과 같은 것으로써

천도(天桃)로 화위목(化爲木)하여

천도복숭아 나무로 변화시켜 있게 한 것을

동쪽가지를 베어 의통인패를 제작할 수 있는 권한을

박씨 성인에게 주시고 있는 말씀을

천지개벽경 (이중성)의 말씀으로 확인되고 있음을

전술한 내용대로 밝힌 것과 같이

오직 박씨 성인만이 천도복숭아 나무를 찾아내서

의통인패를 제작하여 전할 사람에게 전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박활(朴活)이란 말씀은

벌레 같은 인간들로 인하여 죽게 되지만

부활되는 사람임을 분명하게 하고 있는 말씀이

이 글을 통해서 또한 확인이 되고 있다.

 

세론시(世論視)

深量白轉必死 盡力追人追人其誰 弓弓之朴也

심량백전필사 진력추인추인기수 궁궁지박야

→수도한다고 입산(入山)하면

반듯이 죽는 이치를 깊이 헤아려 보소.

그러니 산(山)같은 곳은 가지 말고

있는 힘을 다하여 따르고 또 따라야 하는 그는 누구인가?

바로 弓弓의 성인(聖人)인 박 씨이다.

 

朴固之鄕 村村瑞色 未逢其人 難求生門 生門何在

박고지향 촌촌서색 미봉기인 난구생문 생문하재

→성인 박 씨가 있는 마을은 견고한 철옹성 같으며

마을마다 매우 길한 징조가 있는 진리의 찬란한 빛이 빛나는 곳이다.

누구든지 아직도 그분을 만나지 못했다면 살아 날수 있는 문

(生門)을 찾기가 어렵다. 그러면 생문(生門)은 어디인가?

 

⇒瑞色에서 색(色)은

기(氣)와 영(靈)으로 불매(不昧)하지 않음으로 서색(瑞色)이 된다.

또한 氣가 무형에서 사람인 유형(有形)의 심(心)을 갖춘 것이 심령으로

서색(瑞色)으로 변화된 심령은 올바른 진리로

무장된 견고한 철옹성은 박고지향(朴固之鄕)인 것을 말하게 된다.

 

盡力追人追人은 천지개벽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局裏蒼生時一急 卽到二十八分邊

국리창생시일급 즉도이십팔분변

→“판 안의 백성들은 때가 위급해지면

즉시 거듭난 성인(二十八: 木木인 거듭난 참종자)에게서

한 가지(枝)로 나온 성인 곁으로 찾아가라.”는 말씀과 그 뜻이 부합되고 있다.

이 천지개벽경 말씀은 본 글의 126P에서 설명한대로

도(道)싸움이 있기 때문에 살 곳을 말씀하신 것이 된다.  

※ 백전필사(白轉必死) 양백(白)성인을 등지면 필히 죽는다는 뜻과,

백전(白轉)은 백(白)을 굴린다는 말인데 굴리면 입산(入山)이 나온다.

산에 들어가면 필히 죽는 다는 것이다.

인산(人山=산속에 있는 사람)도 되고 입산(入山)도 된다.

 

세론시(世論視)

非山非野何在 二人橫三十二月綠 小石之生枝朴

비산비야하재 이인횡삼십이월록 소석지생지박

→비산비야는 어디에 있는가? 이인횡삼(二人橫三)이고

십이월(十二月)의 록(綠)에 있다.

二人橫三은 인천(仁川)인데 지명이 아니라,

자비롭고 어진 마음(仁)이 대천(川)한바다같은 성인을 말한다.

십이월(十二月)은 푸를 청(靑)자이며

록(綠)과 청(靑)은 목(木)이 가진 다양한 의미 중에 하나다.

그러므로

청과 록은 성인, 계룡, 비산비야, 구세성인, 양백, 십승을 상징한다.

소석(小石)에서 한 가지(枝)로 나온 박 씨 성인은

 

堯日大亭之下 是亦石井 欲飮者促生 所願成就

요일대정지하 시역석정 욕음자촉생 소원성취

→큰 정자와 같은 그리고 태양과 같이 밝은

요임금의 밑에 있는 박씨(朴氏) 성인인데

이것 역시 석정(石井)이며

마시고자 하는 자는 영생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소원성취까지 할 수 있다.

 

⇒ 小石은 堯日大亭을 말하고

견고한 기초돌로 기초동량인 참종자이고

박씨 성인은 분변(分邊)의 뜻인 小石之生枝朴으로써

신서(神書)에서 언급하고 있는 정진인(鄭眞人)과

박씨 성인을 정확히 구분하고 있지 못하는 원인은

말씀의 근본이 상제님 말씀이 있는 경전에 있음을 모르기 때문이며

설사 경전의 말씀을 보았다고 해도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니므로 오류가 속출하고 있다.  

 

소원성취하는 것은 “牛聲浪藉 始出天民 人皆成就”

(우성낭자 시출천민 인개성취)가 되는 것을 말하게 되는데

소 울음소리가 낭자할 때 하늘백성이 출현하며

사람들 모두는 소원을 성취하게 되는데

천향득수(天香得數)에 따라서 소원성취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天香인 하늘의 진리는 그윽하고 향기가 나는데

그것을 얻는 신비하고 성스러운 數는

바로 삼풍삼곡(三豊三穀)을 말하는

화인(火印), 우인(雨印), 로인(露印)을 말하는

해인(海印)을 받는 등급을 말하며

무신(戊申: 2028)~ 계축(癸丑: 2033)년까지의

6년간의 연단(鍊鍛)을 통해

출현하는 도통사(道通師)가 있게 되는 것이 소원성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