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色), 기(氣), 영(靈)
색(色), 기(氣), 영(靈)
창조주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면서 그 근원과 목적과 의미 없이 살아가게
하는 것이 없으면서 사람을 창조한 것이므로 사람이 근원(根源)과 태어난
목적과 의미를 안다면 이것은 자신과 모두에게 영생(永生)의 길인 위대한
힘이 되어 그 행로(行路)는 밝기만 할 것이다.
사람에게 근원과 태어난 목적과 의미를 알려주고 있는 경전이 상제님의 계시로
쓰여진 9개의 경전이며 이 경전에 고스란히 기술되어 있는 일체광명(一切光明)인
것이며 악(惡)이 뿌리 뽑히게 됨을 보이신 것으로서 이러한 하나님에 근원한
도리(道理)가 사람의 마음에 갖추어 놓았지만 육신(肉身) 속에 갇혀 육신적인 것만을
찾음으로 인하여 마음과 육신이 하나인 것을 알지 못하고 마음속에 하나님 계심을
알지 못함으로써 이 마음이 혼탁해져 악(惡)으로 차고 넘쳐 온갖 부조리와 불합리가
생기게 되고 이러한 부조리와 불합리한 일들과 함께 오는 재앙은 타(他)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의 하늘을 속임으로 인해서 되돌아오는 것을
모름이며 이것은 대순전경 3장 72, 73절 말씀과 6장 38절부터 51절까지의 말씀을
잘 생각해보면 깨닫게 된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시는 것은 하늘에는 색(色),기(氣), 영(靈)이 있어
색은 물(物)로 변화되기 위하여 근접해 있는것으로 인연 따라 변화하는 실존하지 않는
공무(空撫)한 것이며 기(氣)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서 만물의 근원이며 영(靈)은 조화(造化)의 근원으로서 만물의 모양과 색갈이 가지가지인 것은 색(色)과
기(氣)가 있어 이치(理致)에 의해 그 시작이 있는 것은 그중에 하나의 영(靈)을 포함하면서 조화(造化)된 것들이지만 사람은 색(色), 기(氣)에 의해 존재되면서 태어나는 즉시
울음소리와 함께 영(靈)을 하늘로부터 내려 받은 존재로 그 영은 심령(心靈)으로서
사람 마음속에 있게 되므로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속에 계시게 되는 것이며 이것은
정신 + 육체 + 영 = 사람으로 이룬 신적 존재(神的存在)라는 의미가 부여된다.
따라서 사람은 마음을 갈고닦으며 씻고 또 씻는 수행(修行)을 해야만 되는 이유가
있게 되는데 수행을 해야 되는 것을 모르게 된 것 모두는 물질문명에 기인(起因)하는
보이지 않는 미혹에 휩싸여 천지부모(天地父母)가 자신에게 주어 생겨난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르게 되면서 망각된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이 불(佛)이고 佛은 정(正)이며 진(眞)이고 지(智)와 용(勇)을 갖추고 있어
함부로 쓸 수 없는 불(佛)임에 자신에게 주어진 성품(性品)을 갈고닦는 수행(修行)은
평등한 마음으로 정(靜)함에 있어야 하는 것이 중(中)이며 中은 예(禮)인 사람의
도리(道理)를 갖추는 선(善)과 덕(德)에 있음으로 무엇보다 먼저 사람이 천지 부모
(상제님, 수부님) 앞으로 돌아와 참회하는 수행의 깊이를 깊게 할 때 사람의 마음을
천지 부모가 하나로 품어주는 계기가 주어지게 되는 것이며 이렇게 하시기 위해
미륵상제님께서는 남한 땅에 오시어 천지공사를 보시고 마음 닦는 공부인 삼합
공부(三合工夫: 천지인 일치 공부)를 하는 주문(呪文)인 경(經)을 주신 것이다.
또한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이상사회(理想社會)인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것이므로 천지창조 이래로 창조주께서 계획했던 일을 실행하시기 위해 남한 땅으로
오시어 보게 된 공사가 천지공사(天地公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