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전경 정정및 주해==

대순전경 1장1절~4절 천사의 탄강과 유소시대

황극대도 2021. 5. 22. 22:28

테라(TERRA)는 증산경전의 오류를 바로잡거나

말씀의 뜻을 바르게 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대순전경 첫 머리부터 하나하나 사실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산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써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깨어나기를 바랍니다.

이곳에서 전하는 내용들을 통해

증산께서 살아 계셨던 그 당시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대순전경

제 일장 천사의 탄강과 유소시대

1:1절~1:4절

1:1절

천사의 성은 강이요 이름은 일순이요 자는 사옥이요 호는 증산이시니

단군기원 4204년 이조 고종팔년 신미 9월19일 (서력 1871년 11월1일)에

조선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지금 정읍군 덕천면 신월리(신기)에서 탄강하시니라.

1: 2

부친의 이름은 홍주요 모친은 권씨요 집은 고부군 우덕면 손바래기라

권씨가 그 부근 답내면 서산리 그의 친정에 근친하려고 가 있을 때에

하루는 하늘이 남북으로 갈라지며 큰불덩어리가 내려와서 몸을 덮음에

천하가 광명하여지는 꿈을 꾸고 이로부터 잉태하여 열석 달 만에 천사를 낳으시니라.

태몽 보충: 어느 날 권씨성모님은 꿈을 꾸셨다.

그 꿈속에는 온갖 아름답고 찬란한 형형색색의 꽃들이 광활한 들판에 가득 피어 있었다.

그 꽃들은 지상에서 볼 수 없는 꽃들이었고

권씨 성모님은 그 곳이 마치 선경세상과도 같다고 느끼셨다.

한참을 걷고 있는데

하늘로부터 커다란 불덩이가 내려오면서 그 불덩이가 장관을 이루며 펼쳐졌다.

그 불덩이에 꽃들이 타지 않을까를 염려하셨는데

꽃들은 전혀 타지 않고 그 모습을 그대로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 불덩이가 찬란한 푸른 불빛으로 변하였다.

그 푸른 불빛 위에서 9척 장신의 흰 옷을 입은 한 사람이

권씨성모를 노려보 듯 내려다 보고 있었는데

그 모습에 오금이 저리고 그 눈빛에 섬뜩함마저 느끼셨다.

성모께서 꿈에서 깨신 후 꿈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시고

친정 아버지께 꿈 이야기를 하시게 되었다.

태몽을 들으신 부친께서는 이 아이가 커서 장성할 때까지

눈 감고, 귀 막고, 입을 막고 살며 그 누구에게도 꿈 이야기를 하지말라고 하시고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잘 키워야 한다고 당부 하시며

이 아이가 장차 크면 큰 성인이 될거라고 말씀 하셨다. 

증산님 어렸을 적 외삼촌께서 증산님을 귀동이라고 부르셨다.

정정

열석 달 만: 증산님은 열 석달만이 아니고 만 열달만에 태어 나셨다.

1: 3

낳으실 무렵에 부친이 비몽사몽간에 두 선녀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산모를 간호하더니

이로부터 이상한 향기가 온 집안에

가득하고 밝은 기운이 짐을 둘러 하늘에 뻗쳐서 이레 동안 계속하니라

정정과 해석

두 선녀 :팔선녀 이다.

팔방을 맡아 여덟 방위에서 삿된 기운을 막고 보호 감찰하기 위하여 팔선녀를 내려 보냈다.

 

이레동안(7일) : 아흐레동안(9일)

양수의 끝수는 9이다.

생명체가 밝고 환한 기운을 받는 양 기운의 시간은 9일이 소요됨으로 9일 동안 향기가 났다.

 

권씨성모님은 3남 2녀를 두셨다.

성모님 20세에 장녀인 선돌부인을 낳으셨고 22세에 큰 아들을 낳으셨는데

성부 강흥주의 형님인 강흥석이 자식을 두지 못하고 있어

큰 집으로 양자를 보냈으나 7세를 넘기지 못하였다.

성모님 24세에 증산님을 낳으셨고 28세에 막내 딸 강말자를 낳으셨는데

살림이 넉넉지 못한 이유로 잘 먹이지 못해 병이들어 말자님 역시 7세에 떠나 보내셨다.

29세에 막내 아들 강영학을 낳으셨다.

1: 4

점차 자라심에 얼굴이 원만하시고 솔성이 관후하시며

총명과 혜식이 출중하시므로 모든 사람에게 경애를 받으시니라.

 

해석

원만하시고 솔성이 관후하시며 : 토의 덕성을 가졌다는 뜻.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이 없고 신의가 있는 성품으로 진리의 체는 ‘토’가 되기 때문이다.

모든사람에게: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모두는 전부의 의미 이다.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이다)

 

[출처] 대순전경 1장1절~4절 천사의 탄강과 유소시대|작성자 서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