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아홉 개의 경전(전무지후무지법) -

본론 - 진각대리경(眞覺大理經) ()

모악산 2017. 5. 28. 15:35


 진각대리경(眞覺大理經) ()

조화론(造化論)

조화에는 그 원리가 있으니 곧 선천 태극(太極)과 후천 무극(無極)이니라.

선천 태극자(太極者)는 허무적멸(虛無寂滅)의 이치에 허무를 한 로 하여

에서 시작하나니, 인즉 큰 원()이니라.

그 원을 전체로 하고 거기에서 모든 조화가 음양으로 시작하느니,

이에 그 원을 반으로 나누어 둘로 만드니 이것이 궁을지도수(弓乙之度數),


인지시(人之始)天人 시조 도솔천 음인 동천황(瞳天皇)으로 시작함에

()始生 함으로 上陰下陽하였느니라.

이에 음양으로 조화하여 이남이녀를 득하매

양지음양 하고 음지음양으로 各分(각분)하니 이 二陰二陽으로 그 수가 하니,

이것이 四正이니 동서남북이니라.

또한 더욱이 二陰이 각기 나뉘어 음양하고,

二陽이 각기 나뉘어 음양 하니 四陰, 四陽이니 그 수가 여덟이라.


이러한 고로 동서남북과 각 間方(간방) 사유(四維)를 나누어 정하니,

그것이 그 로 이로써 中宮이니 태극이요

동서남북과 間方을 합하여 팔방으로 위치를 정하니 바로 구궁팔괘니라.


태극의 의미는 그 로써 다함을 뜻함이니 그 이 즉 한 울이라,

로써 음양 하여 를 의미하면서

궁을(弓乙)을 나누어 음양의 의미가 되었느니라.

그러나 태극의 이치가 그 로써 다한다 함이 선천 원리이나

후천은 부적합한 고로 이에 후천은 무극으로 하여서

無量無盡之理(무량무진지리) 로써 후천 大道 함이로다.

여기에서 선천은 방위가 불균정 한 위치인 고로

상극의 이치를 가졌음을 알 것이요 후천은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상합상생(相合相生)의 이치로 하였나니 이것이 즉 무극이니라.


조화는 그 구궁팔괘가 각분(各分) 음양에 16수니

이는 始祖 陰人인 동천황으로 부터 아미타황까지의 대수(代數)가 되고

또한 16음양이 各分 음양(陰陽)하여

32수가 황극(皇極)이 시작되는 수가 되고

32수가 各分 음양 하여 64수가 되니

주역의 글에서 운운하며 설명하고 있느니라


구궁팔괘의 선천방위에서 낙서를 돌려 이제 조화를 붙이나니

乾坎艮巽(건감간손), 坤離兌震(곤리태진)으로 () 음양 하여

()로 변화무상케 하리라.

이 구궁팔괘에 조화의 근원을 간직하여 두었으니,

이러한 정음정양으로 1, 6가 입중궁(入中宮)하고,

5, 10가 외유(外遊)함에 북의 방위가 정해짐으로써


건북(乾北), 곤남(坤南), 간동(艮東), 태서(兌西)하며

長男中男이 노부(老父)를 보호하고, 長女中女가 노모(老母)를 보호하고

長女少女는 선천방위를 부동지세(不動之勢)하고

甲己 交易하여 甲癸 中宮하고 유북자동지세(酉北子東之勢)

24방위를 개변전낙서(改變轉洛書)하니

후천조화 원리가 이 팔괘구궁 조화에서 하나니

팔괘구궁을 힘써 공부할지어다.


이 조화로서 후천은 천지 공히 변혁하리라.

天地人神이 모두 이 조화로 일전변화(一轉變化)함에

지상천국을 아미타성에 건설함이로라,

이에 조화건설에의 개혁에는 중생제도, 국가, 정사, 국교, 인간개혁,

생활방편, 문화진전 등 각 항 다방면으로 조화 세상을 꾸미리라


이 꾸미는 한도는, 선천 팔괘는 八八64괘 하였으나

64를 음양으로 각기 나누어서 128로 교년수(巧年數)로 하고

128수에 또한 음양으로 나누어 256수 하고

또다시 음양 분리한 512수로

만물화생(化生)의 원수(原數)로 마지막 끝냄을 맺어

이 숫자가 당효(當爻)로 전부 조화에 붙이었나니

고로 후천은 天界나 인간계나 똑 같은 천국을 세움이니라.(중략)


선천 상극원리에 깊이 뿌리 박힌 근성을 일조에 버리지 못하고,

교화설담(敎化說談)으로 개과시키기 어려움에

이제 512수 만물화생의 이치를 찾아 교화시킬 역군을 뽑아서 계몽케 하리니

역군에게 도통(道通)을 주어서 조화로서 교화하리니

그 교가 龍華彌勒佛敎(용화미륵불교)니라.


도통을 받는 자가 즉 도통사(道通師)이니

그 도통사 될 자는 유식무식 물론하고 부귀빈천 막론하고

심정이 정대하고 선행이 독실한 자를 뽑으리니,

상중하 삼등품(三等品)으로 12,000 도통사를 선출하리라.


이 도통사는 上品으로 10, 中品으로 350,

下品으로 11,640인으로 하리니,

이 도통사들이 상통천문(上通天文), 하달지리(下達地理),

중통인의(中通人義)하리라.

上品은 풍운조화와 출입왕래를 동서양 세계만방에 임의로 하여

그 앞 길의 장애는 조화 도술로 제거하며 인간을 제도할 것이고

中品은 조화 도술을 제한할 것이나

역시 상통천문, 하달지리, 중통인의 하느니라.


下品은 상통천문, 하달지리, 중통인의 하나 조화는 쓰지 못하리니

이 도통사들이 인간을 제도하려 할 때는

모두 조화지력(造化之力)으로

인간을 대하도록 힘을 주어서 중생을 제도케하리라.


정사(政事)는 선천의 상극세상과 같은 다번(多煩)한 용무를 없애리니

죄옥(罪獄)이 쓸데 없고 를 다스리는 관청이 쓸데 없고

많은 관청과 관리가 필요치 않도다.

다만 政事라 함은 국민을 대표하여 생산을 장려하고

물자를 영토 내에 균평하게 분배하고, 국민을 위하여 정부의 산업을 돌보고,

건설 교통연락 등의 일과 중생의 편리를 도모하는 정도니라.


그리고 후천 정사는 교정(敎政)을 일치케 하리니(제정일치를 말함)

敎理에 어긴 일은 행하지 못하리라,

政事에 나오는 사람은 역시 道心이 강한, 中下品 人으로 하리니

난처함이 없이 일사천리로 그 기틀대로 돌아가리라.

국가(國家)는 민족의 집결로 하나니 판도를 두느니라.

판도(版圖), 토지는 국민 주권으로 하고 영토는 原始所有 그대로 하리니,

선천에 강권으로 남의 영토를 빼앗은 토지는 모두 환원하여 가지게 하고

국민은 단결하여 그 국가에 충심을 다하여 이바지 하며

국가에서 하는 일은 이것이 天理에서 나온 법칙임을 알아야 하며

국정에 위배하는 행사는 逆天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국정(國政)生民의 원리에만 중점을 두나니,

빈약을 도와 평등한 인간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로 하리라.

그런즉 국권을 잡은 권력층은 일 개인의 榮擧(영거)로 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국민을 대표하여 조화를 잘 받아 이용함을 근본 정신으로 하리니라.

生民의 원리에서 足不足(족부족)

尊卑貴賤(존비귀천)을 없이 하는 제도를 마련하여서

官民(관민)이 일치단결하여 그 나라의 바름을 完固(완고)이 세우리라.


그리고 정치 방법은 모두가 조화에서 성립되리라.

國交는 각 국가간에 문화를 교류하고, 足不足을 상호부조함을 원리로 하리니,

인간도 교류하여 상호내왕 하며 敎化(교화)도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버리는

중생제도에 힘써서 서로 돕는 地上 一家制度(지상 일가제도)를 마련하리라.

고로 국교(國交)에도 造化相通(조화상통)이니라.


인간개혁(人間改革)先天 악습을 버리고

상생원리로 하여 利他精神(이타정신)을 양성하리니

상극인 문화, 과학은 버리고 상생 조화에 치중할 것인즉

이에 선천의 악습은 근절하리니,

인간은 甲辰 冬至 이전에 중죄가 아닌 중생은 개과천선할 지어다.


天理를 어겨서 환부역조(換父易祖)한 중생과

삼강오륜을 망각하고 인간의 평등권리를 무시하며

스스로 족함에 도취하여 재력으로 약한 자를 억압하고

타인을 함지에 들어가게 하는 일과

물질에 눈이 어두워서 사람을 살해하고 도적을 일 삼는 자들이며,

말로서 사람을 모략, 중상하는 등사(等事)는 용납치 못하게 하리라.

고로 先天에 이런 등의 죄에 범한 자는 하루속히 회개할지어다.

이러한 죄악은 장차 씨를 뽑아 제거하여서 일대개혁을 하리니,

이 개혁에서 구함을 받도록 반성하라.


後天에는 ()이라는 명자(名字)를 붙여 둘 곳을 없애리니,

이러므로 안락한 조화세상을 만들어 지상천국을 건설하여

용납하지 못할 의 종자를 없이 하리니 힘쓰고 힘써서 반성할지어다.

(중략)

생활방편은

모든 것을 현대과학에다가 더욱 발달을 시키되 조화로써 하리니,

주거옥실(住居屋室)地中 五氣에서 채취한 좋은 물품으로써

유리(琉璃)로 장식한 누각(樓閣)을 지어 살게 할 것이고

의복도 地中 五氣와 초목금수(草木禽獸)에서 채취한 좋은 물질로서

직조(織造)하여 착용케 함에

그 품질이 날짐승의 깃과 같아서 안광이 황홀할 것이고

음식은 옥식(玉食)으로 인체에 정기가 될 식물(食物)을 먹게 될 것이니

이것은 오곡과 초목의 실과와 육식으로 할 뿐 아니라,


土中 五氣之中에서 좋은 약성(藥性)을 뽑아 정제하여 보육(保育)하리라.

그리고 장신구는

金銀珠玉과 마호(瑪瑚), 호박(琥珀), 진주(眞珠) 등의 보물로서

찬란한 광채가 인간의 안목을 현혹할 정도로 사치(奢侈)할 것이나

이것이 모두 현세 과학에 천상의 조화력을 붙여

天政에서 지상의 人政에 교시(敎示) 지도하리라.


등화(燈火)

가가호호 방방곡곡이 天火를 인용(引用)하여 낮과 같이 밝게 하고

연료는 유류 등을 地中에서 채취하고 水中에서도 채취하고

초목에서도 채정하여 사용할 것이나

그러나 天火만 하여도 다른 연료가 필요 없이

능히 음식을 익히며 침방(寢房)에 보온하리라.


곡류(穀類)는 오곡을 가꾸어서 취하리니,

농사는 앞으로 四 上元甲(상원갑)을 지내면 년 중 끊임 없이 농사를 지으리라.

그 시기 이전에도 온갖 곡미가 매년 풍년이 들어 수확하리라.

농사법은 전부 조화기계로서 지으리니

경지(耕地), 종곡(種穀), 제초(除草), 관개(灌漑) 모든 것을 수확까지

전부 기계의 힘으로 할 것인즉

농부는 일년 중 50일만 노력하면 무난히 되리라.

그 외의 시간은 내내 즐기고 修道(수도)하리라.


그리고 생활에는 차등이 없이 農工士商(농공사상)으로 四民이 평등하리라.

공업(工業)도 모두 조화기계로서 일년 중 34개월만 일하면

국민 각자의 사용할 정도를 생산하리니

그여 외의 시간은 역시 즐기며 修道하리라.


그런즉 인간에 따른 모든 필요한 물건과 몸 치장하는 사치품도

모두가 조화의 힘으로 과학을 더욱 발전시켜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부자유 함이 없이

인간마다 모두 향락을 누릴 수 있으리라.

이 모든 생활유지 품들을 생산시키도록

국가에서 대책함에 대단한 시설과

수다한 인원과 거대한 연구비용이 필요치 않도다.


萬司神明(만사신명)들이 일일이 가르쳐 주면

인간은 가르침을 따라 제작만 하면 不日之中(불일지중)

하나하나의 조화 과학제품이 쏟아져 나오리니

그런즉 국가에서 상생원리 그대로의 상부상조하는 政事(정사)로서,

敎理(교리)로써 다스리면 불평할 아무 근거가 없은즉

자연히 ()의 발생은 없어지리라.


개인의 토지와 개인의 자산을 국유화 함은 아니로되

부족함이 없는 세상에 소유 토지와 자산이

대단한 필요를 느끼지 아니 하리니 자연 ()에 욕심이 없어지고

道敎에만 치중하게 되리니,

道通師(도통사)들의 교화를 즐거이 받게 되리라.


그러나 先天 末의 잔재 성이 깊이 남아

현 인간의 과학 만능의 힘 만을 믿고,

千話萬談(천화만담)도 마이동풍(馬耳東風)으로 지내 보내니

참으로 한탄할 일이로다.


그런즉 인간개혁이 있기 전에는

도통사들이 포교(布敎)에 힘이 들 것이므로

조화기운을 주어서 세계 만방을 순회교화(巡廻敎化)토록 하리라.

(중략)

문화진전(文化進展)은 현세의 문화에 조화를 붙여 발전시키되

물질문화에 치중할 것이요,

상극인 살해무기와 인간에 유해한 악습을 기르는 것과

풍속에 불미한 문화는 전부 일소하리라.

물질문화를 발달시키는 데는 문학이 필요하나니

어려운 문학을 장려치 않고 다만 통용에 가능한 한()으로만 하리라.


그런즉 그 표본문자가 있어야 하리니

표본문자는 한문(漢文)을 행용자서(行用字書)로 하고

주로 , 十 土氣를 받아 있는 이 강토의 본문을 쓰리니라.

그 이유인즉

이 아미타성이 天上 三台(삼태)中央星과 수직 직통이요,

三 台星 역시 도솔천 궁과의

수직 직통으로 三 台 貫通氣(관통기)일 뿐더러

三 台星이 천상 자미대군께서 계시는 자미궁전이 있을 뿐더러

중원에서는 天子之星으로 알았은즉


紫微星(자미성)이 즉 삼 태성 중앙 이니

고로 자미대군께서 도솔천제로 계시다가

이 땅 조선에 그 자손을 轉住(전주)시키시었으니

고로 인연이 깊음인데 더욱이 삼 태성 자미궁에서

수직(垂直)이 닿는 곳이 아미타성의 바로 이 강토이니라.


그러므로 후천 5만년 지상천국 건설을 또한

이 강토에서 시작하게 됨이라,

세계 만방을 대표하여 기운을 받게 되므로 이 말인즉

조선 본문을 사용케 되나니,

모든 과학의 神助之造化(신조지조화)

전부 이 말로 하고 이 글로 쓰리라.


앞으로의 도통 조화(道通 造化)가 이 땅에서 나게 됨에

地中의 모든 보화나 地上의 모든 보화(寶貨)

이 말로 가르쳐 찾게 하고,

이 말로써 다루는 기계와 방법을 가르쳐 주리라.

고로 문학은 세계 만방이 전부 다투어 이 말과 이 문학을 배우리라.


문화제도(文化制度)는 물질 문화를 천국에서 쓰는 것을 전부 본뜨리니

그 일상생활이 錦衣玉食(금의옥식)에 온갖 보물로 몸을 꾸미고

사람마다 명랑하게 탈태(脫態)하여 天上仙人을 따르게 하리라.

주거(住居)는 모두 장엄한 누각(樓閣)으로써 궁전을 방불케 할 것이며,


십 리 길도 보행치 않으며, 백 리 길만 되어도 공중으로 비행하리라.

만일 得道(득도)하면 수억 만리 길이라도 운거(雲車)로 자유왕래 하리라.

고로 風雨(풍우)를 임의 하리니, 水旱災(수한재) 등을 보지 못할 것이며

惡疾(악질)이 없으며 무병장수하리니,

평범한 사람도 현세 수명의 배를 더하리라.


그리고 이 땅의 문화가 세계를 지배하리니

政事(정사)天政을 따라 세상에 수범(垂範)이 되매

만방이 모두 본을 받을 것이요, 후천 법리를 배우러 모여 들리라,

과학의 십 년 공부를 神助(신조)의 조화로 하루 아침에 알게 되고.

모든 문화 건설이 神通造化之力(신통조화지력)으로

단시일 내에 무난히 이루어지리라.


인간의 각혼(覺魂)으로는 생각조차 할 수 없으나

그러나 이러한 이치가 모두 九宮八卦(구궁팔괘)에 있느니라.

乾坎艮巽(건감간손), 坤離兌震(곤리태진)四太陰, 四太陽하니,

太陽 乾()三連(삼연)對沖(대충) 太陰 坤三絶(삼절),

노부모로 正位(정위)하고 太陽()이 하련(下連)

對沖 太陰 巽下絶 하여 長男女正位 하고,

太陽 坎()中連太陰 離(태음리)對沖으로

허중절(虛中絶)하여 中男女正位하고,

太陽 艮()上連太陰 兌()對沖 上絶하여

少男女正位(정위)하였나니,

그 대충(對沖) 하는 자리는 하고,

 한 자리는 하여 반대로 對沖하여 팔괘로 형성하되

四 太陰, 四 太陽이 모두 正位로 배합하니,

배합 음양 하면 期必交接之造化

(기필교접지조화:반듯이 만나서 일어나는 조화

,상호작용인 對化作用을 뜻함)

불문가지인즉 이러한 고로

후천의 모든 조화의 이치가 팔괘에서 시작하나니,

生之陰陽하고 또한 거듭하여 生之陰陽으로

()의 단수(端數)512하니

이것이 萬物化生之原數(만물화생지원수)이니라.

고로 후천은 相生造化之理(상생조화지리)로 하느니라.


이 만물화생지원수 인즉 인간을 위시하여 무우동물(無羽動物)108이요,

유우동물(有羽動物)108이요, 수중어족(水中魚族)108이요,

초목이 108이요, 地中五氣之化 물체가 80으로 原數하였으니,

도솔천 瞳天皇(동천황)의 만물창조로 化生하는 種數(종수)니라.

그 중 동물 일부에 四魂(사혼)을 넣어 시험한 후에 이혼(二魂)을 회수하고,

인간만은 三魂七魄(삼혼칠백)으로 하여

만물 중 最貴者(최귀자)로 마련함이니라.

萬物化生之原數(만물화생지원수)를 이 땅에서 풀어 제도하리니,

이와 같은 제도를 도통 조화로서 다 풀 것인즉

이것이 풀리는 방법이 있으니 인간 지각으로는 완해(完解)가 불능하리라.

 내가 지각을 주지 않고는 못하리라.


이 방법을 내가 세상에 있을 때 字書符作(자서부작)으로

성책(成冊)하여 종도(從徒)들에게 전하였으니,

이 후로 도통사가 사용할 用法이니라.

이 후는 문화 공부를 크게 요약하면 이러한 이치인즉

만방의 유학도가 길을 이어 오리라.


이 땅의 학벌을 대학으로 하리니, 主學이 불이문(不二文)이요,

次學大理經造化 學이며,

又次學이 도통 연원인 始 八卦512하고,

終學法方文(법방문)이니 바로 玄武經(현무경)이니라


그러나 후천 통일종단에의 初學, , , 西道의 요지를 할 것인즉

佛之形體(불지형체)로 자비, 평등하고,

仙之造化(선지조화)로 복수(福壽)하고

儒之凡節로 수신제가(修身齊家)하고,

西道之愛(서도지애)로써의 모든 것을 공부하며 행할지니라.


처음 출발하는 공부에 마음을 정하지 못하면 몸이 안정되지 못하므로

그 마음을 먼저 정하고 입도(入道)하라.

도학자(道學者)는 사람이 스스로 마음을 닦을 수 있지만

사람 스스로가 닦지 않으면 靈通(영통)은 사람들의 욕심이니,

욕심이 없어야 이룰 수 있느니라.


[출처] [6] 아홉 개의 경전(전무지후무지법) -

 본론 - 진각대리경(眞覺大理經) ()|작성자 모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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