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편] 아홉 개의 경전(전무지후무지법) -
본론 - 진각대리경(眞覺大理經) – (마)
2017. 5. 31. 14:21
◈ 진각대리경(眞覺大理經) – (마)
⑦ 대리론(大理論)
대리자(大理者)는 천수응기(天受應氣)하고,
지지순종(地之順從)하여 만물화생(萬物化生)하니,
이것이 바로 천지 정명지기(精明之氣)인 오운육기의 이치이니라.
이 大理에 33天의 하늘이 있으니
즉 이 하늘로 시작함은 희(喜), 안(安), 길(吉), 구(口),
연(連), 망(亡), 상(上), 하(下)인 팔방에 하늘이 있으니,
이러한 하늘은 복랑천(覆浪天)을 포위한 八天이
미라(彌羅), 찰보(刹保), 간아(干阿), 나제(那齊),
도솔, 사살(司薩), 구미(九彌:津), 후간(猴干), 등의 하늘이 있으며,
또한 이 하늘의 외곽을 원(圓)으로, 24天이
호부(胡府), 염(焰), 각(角:黃), 오상(吳上), 태주(泰周),
각혜(却彗), 황주(皇住), 파정(破正), 마가(馬價), 준박(俊薄),
부솔(府率), 채단(蔡單), 현(玄), 아수(阿須), 인제(人帝),
주호(朱胡), 불황보라(佛皇菩羅:羅門菩羅), 미사(彌沙),
분강(芬岡), 솔후(率候), 공승(供乘), 이내(伊奈), 슬(瑟),
소액(霄厄) 등으로 둘러싸여 있나니
모두가 이 복랑천(覆浪天)을 포위하였느니라.
이에 도솔천이 八方 중에 연방(連方)에 위치하였으니
즉 連方이 이 땅 조선에 수직이 되었느니라.
인간이 깨달아 진리를 얻음에 시(始) 천황(天皇)이 十運을 전하고
人皇과 복희(伏羲)가 또한 진리를 깨달아
하도낙서하여 또한 文王이 마침내 진리를 깨달아 도표를 완성하였으니,
구궁팔괘로 천지의 이치와 오운육기의 이치를 覺(각)함이니라.
… (중략)
태극 일원(一圓)으로 음양 양분하고 또한 음양에 四 定이 出하고,
또다시 음양에 사유(四維)가 出하니 이것이 팔괘이니라.
오운육기의 천지일월 성신의 공정(公程)으로
일순환(一巡環)을 일년으로 산출함에 주야로 일 일을 이루고,
360일에 일 회전 함을 한서냉온(寒暑冷溫)으로
각지득(覺知得)하여 육기지음양(六氣之陰陽)으로
12氣 함을 12朔으로 정하였으니,
일년(一年)이 즉 12월 하고 한 달이 30일 하고
하루는 음지십이기(陰之十二氣)로 12刻 함이니라.
이에 대기지변후(大氣之變候)를 24분절 하고
일월성신을 24방위로 정함이니라.… (중략)
인간은 왕왕 진각(眞覺)하나
그러나 그 원시지점(原始之点)은 발각(發覺)이 어려우리라.
인간은 각혼(覺魂)을 잘 이용하면 좋은 이치와
귀한 물질을 발견할 수 있나니 이것이 금세의 과학이니라.
그 각(覺)의 혜택으로 인간에게 도움됨이 많으니라.
지지자력(地之磁力)을 찾아 인전(人電)을 내고
人電으로 비상한 도움을 보나니,
그 외에도 모든 기계 등속(等屬)이 覺의 활동에서 오는 바이나
그러나 지나친 覺의 활동으로 殺害之原(살해지원)을 발전시킴은
眞覺이 아니라, 망각(亡覺)이니라.
진각(眞覺)은 그 大理를 찾아서 좋은 물건을 만들고
좋은 보화를 찾아서 도움에 힘을 다 할 것이니라.
이에 대리(大理)는 끝으로 數(수)로써 마친
512數에 천응지순(天應地順) 五運六氣의
신조조화(神助造化)를 찾아야 할 것이니라.
만물이 처음 생겨나는 원수(原數)인 512數로
동천황(瞳天皇)께서 만물을 창조하심에
팔괘의 각 괘(卦)에 오기(五氣)를 붙여 두었으니
五氣之陰陽(오기지음양)하니, 卦當(괘당) 10음양 이라,
고로 팔괘의 數(수)가 80이니
이에 地中五氣之物(지중오기지물)을 80으로 정하여두니
그 각종 형기체물(形氣體物)이 80종이니라.
五氣의 80數의 가장자리
즉 여수(餘數)가 432數이니 432數를 구분하면,
털이 있는 동물이 108이요, 털이 없는 동물이 108이요,
초목이 108이요, 수중어족(水中魚族)이 108하니,
각기 균등하게 나누어진 數로 각기 정착,
방소(方所)함이나 이것이 즉 大理니라.
그 大理之原을 정신을 차리고 깨달아야 함이니라.
이에 중생이 이 大理의 氣를 받음을 앎이
그 처음 생겨난 사물의 원래를 깨닫게 함이요,
이것이 곧 眞覺이니라.
고로 인간이 어찌 근본을 잊어버릴 수가 있으리오.
군자(君子)등의 의심하는 바가
인간이 죽은 뒤에 화장(火葬)의 가부를 논하나
火葬 운운 함은 참된 것이 아니니라.
인간이 그 근본을 깨달음에 삼혼칠백(三魂七魄)의 근원을 깨달을지니
이 혼백(魂魄)의 집인 육체가 소진(燒盡)됨이 부당하도다.
부모의 육체는 전지자손(傳之子孫)이니
그 자손의 시작된 근본을 생각하여 볼지어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하여
그 사체(死體)를 영체(靈體)라고 운(云)하나니,
자손된 도리를 꾀함에 어찌 자신의 육체의 근본인
부모의 영체골(靈體骨)을 燒盡이 가하리요.
先天 佛家(불가)의 火葬(화장)은
후계하는 자손이 없음에 분묘(墳墓)를 수호하기가 불능하고
또한 三魂은 불심수도(佛心修道)하였음에
완전 上天 하여 입선(入仙)을 약속함이 가능함에서 나온 법이니,
불심 극진(極盡) 자는 가능하나,
자손이 있는 자의 靈體는 성분수호(成墳守護)가 옳으느니라.
그러나 선(善)을 행하지 못한 복이 없는 자는
혈처(穴處)를 구하기가 심히 어려우니,
善行이 없는 자는 오히려 成墳守護가 가당치 않도다.
그러므로 인간은 선심공덕(善心功德)할지니라.
온갖 법리와 예절이 모두 이 大理에서 나온 것이니라.
⑧ 도교론(道敎論)
석가(釋迦)는 만라달(萬羅達) 천황(天皇)의 37대손(代孫)인 天仙人으로서,
사바(娑婆)에 나와 王子의 몸을 버리고
雪山 修道로 정각(正覺)함에 全通을 못함으로 갱좌수선(更坐修禪)하였으나
사유계(四維界) 중에 도솔천의 蓮花極樂(연화극락)은 보아도
造物始祖(조물시조) 사적(事跡)을 찾지 못하고 말었으니
통찰(通察) 28천(天)만 하여도 위대한 도통(道通)이며
유아독존(唯我獨尊)인 선불세존(先佛世尊)이시다.
그 각(覺)이
불지아미타황(佛之阿彌陀皇)의 대자대비심(大慈大悲心)을 찾음에
평등관에서 선심공덕을 포세(布世)하였고
예수는, “엘이엘이나마사막다니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마칠 때에 종도들에게 남긴 비화(秘話)니
곧 엘이엘이나마사막다니이 라고 하였느니라,
예수가 이 땅에 내려오기 전에 여호와의 예언과 법설로서
하나님이 있음을 인간들이 알고 큰 신궁(神宮)을 지어 받들었나니
그 神宮을 예루살렘이라고 불렀으되
그 뜻이 하나님을 모시는 宮이라는 의미였나니,
예수가 出世함에 이 거대한 神宮을 보고
이 宮은 우리 아버지의 집이라고 한 뒤에
역시 예루살렘 宮에서도 이 말을 하였고 에덴 東山에서도 동쪽 하늘을 보고
이 말을 한 바가 있고 요단 江 언덕에서도
동쪽 하늘을 바라보고 또한 이 말을 하였느니라.
이 “엘이엘이나마사막다니이”라는 말은
“天上天上 須彌婁 遠東域易交更臨”
(천상천상 수미루 원동역역교갱림)이라는 말이니라.
하늘 님을 모신 하늘을 의미하는 엘 字와
높음을 의미하는 이 字와 수미루를 의미하는 사 字와
遠을 의미하는 막 字와 東域을 의미하는 다 字와 易交를 의미하는
니 字와 更臨을 의미하는 이 字로서
“天上天上須遠東易臨”(천상천상수원동역림) 字만을 부름이니라.
그런즉 그 뜻이 하늘 우측 하늘에서
수미루라는 상제(上帝)께서 선 후천 교체로 동역(東域) 땅에 내려오사
인간을 구원할 터이니 나도 그 때는 같이 따라 올 터이니
때가 오면 수미루(須彌婁: 미륵상제님)
하나 님을 믿고 따를지어다. 라는 뜻으로
종도 들에게 전한 비밀 예언이거늘 아직 그 뜻을 풀지 못하는 도다.
복랑천(覆浪天) 시조의 44代요, 도솔천 시조 46대손인
파의옥황(婆依玉皇)의 三子인 구바라(丘般羅)가
즉 야소(耶蘇)로 출세하여 많은 중생들을 깨우쳐 이끌었으나
도덕을 전하지 못하였노라.
天政은 玉皇에서 玉皇의 子로 계승함이 아니고
임기 임기로 유효 적절히 그 때,
그 때의 적임으로 위(位)에 오르게 되나니,
의정(議政)이 곧 이것인즉
아미타성 人政의 지상천국도 역시 議政으로 하리라.
야소(耶蘇: 예수)가 말한 수미루(須彌婁)는 도솔천의 名字(명자)니
곧 후천 5만년의 중생제도를 맡은 繼承後佛(계승후불)이니 생각하면 알리로다.
耶蘇는 하나님 만라달(萬羅達)께서
후손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서도(西道)로 전하였고
또한 그 권능을 부르짖었던 것이
아버지 玉皇(옥황)이신 파의상제(婆依上帝)의 뜻과 교훈으로 내려옴이니라.
공자(孔子)는 만라달 천황의 39대손이 되는 仙人 니구(尼丘)라,
산신령(山神靈)의 안찰(安察)로 출생하여 유(儒)를 일으켜 道學으로 하였으니,
안증멩(顔曾孟)이 夫子周易之理(부자주역지리)를
논어(論語)에 전함에 원형이정(元亨利貞)은
天道之常(천도지상: 불변의 진리라는 뜻임))이라며 天道를 말하고,
춘생추살지리(春生秋殺之理)를 원형이정(元亨利貞),
인의예지(仁義禮智), 춘하추동(春夏秋冬),
덕용실행(德勇實行)을 모두 다하였으니,
원도(元道)는 인(仁)과 덕(德)으로 춘지만물화생(春之萬物化生)으로 하고.
형도(亨道)는 義와 勇으로 하지만물성장(夏之萬物成長)으로 하고,
이도(利道)는 禮와 實로서 추지만물지수(秋之萬物之收)로 하고,
정도(貞道)는 智와 行으로써 동지만물지장(冬之萬物之藏)을 하며,
인(忍)으로 위덕(爲德)하여 中道를 포학(布學)하며,
佛道, 西道, 儒道가 모두 선성(善聖)이나
그러나 오지불자(吾之佛者)는 불연(不然)하노라.
이에 심산좌선(深山坐禪)을 不緊(불긴)하며,
번폐범절(繁幣凡節)을 불택(不擇)하며,
무덕박애(無德博愛)를 불창(不唱)하며,
무근지선(無根之仙)을 불청(不請)하며,
만 억(億) 중생의 유식, 무식과 유산무산(有産無産)과 지혜,
총명과 우부(愚夫), 병신(病身)을 막론하고
단지(但只), 심정기수(心定氣修)하면 불택방소(不擇方所)하고,
수심공덕(修心功德)에 의지품정(依之品定)할지니
즉 上,中,下品의 道通을 내리리라.
그 도통연원(道通淵源)인 시조(始祖)
동(瞳), 경(更), 만라달(萬羅達)의
제위천황지조화(諸位天皇之造化)를 계승하여 주리니,
각기 四 理를 병합하며, 일상정심수신(日常正心修身)하여 받을지어다.
조유공덕(祖有功德)하고 후천존복자(後天存福者)는
문이도문(聞而到門: 듣고서 상제님의 道 門에 이르는 것, 불양답)할 것이요,
조무공덕(祖無功德)하고 後天無福者는
천사금괴(天賜金塊: 하늘에서 하사하는 금괴)라도
시석투지(視石投之:돌로 보고 던져버림)하리라.
진각대리(眞覺大理)가 天, 地, 人, 神, 五運六氣, 造化, 道敎로 필(畢)함이라.
[출처] [제6편] 아홉 개의 경전(전무지후무지법) - 본론 - 진각대리경(眞覺大理經) – (마)|작성자 모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