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오산 합첩 정무기경신(丁戊己庚辛)
선도신정경의 수부님 말씀
편오산 합첩 정무기경신(丁戊己庚辛)
사오미신유(巳午未申酉) 육팔 사십팔 강증산"
①"하도낙서자하도(河圖洛書紫霞島)
바다 가운데 자하도 해중문을 열어놓고 사람 맞이 하느리라
기유(己酉)된일 잘 되었네 오리 오리 인지 오리 개 개히 새 사람
지기금지원위대강"
②"사년 정월 초삼일 치성을 드릴세 고후비님께서 헌작을 드리고
나서 모든 도중들이 반천무지사배를 드린 후 고후비께서 도중에게
가라사대 이제부터 세 번을 천지정리 무기토라고 읽도록 하라
지시하시거늘 말씀에 따라서 천지정리 무기토라 천지정리 무기토라
천지정리 무기토라 읽으니라. 이 때에 태을단 천정 위에서 큰 거미가
줄을 타고 내려와 매달려 있거늘 이를 보시고 강재숙에게 가라사대
③ 『그대는 거미의 이치를 아느냐 만약 안다면 그 이치를 말해보라』
하시니 강재숙이 대답하지 못하거늘 고후비님이 도중을 향하시어
『누구든지 거미의 이치를 아는 사람은 말하라』 하시나 아무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더라 이 때에 고후비님 가라사대 『거미가 집을 지을 때
이십사방으로 줄을 늘이고 집을 다 엮은 후에는 한 쪽에 뵈지 않게
숨어 있는 법이니라』 하시더라.
첫째 글의 말씀에서 편오산 합첩 정무기경신(丁戊己庚辛)과 사오미신유
(巳午未申酉)라고 하신 말씀은 다섯으로 나누어진 각각의 글을 합치면
정사(丁巳: 2037) · 무오(戊午: 2038) · 기미(己未: 2039) · 경신(庚申: 2040) ·
신유(辛酉: 2041)년이 되고 있어 도전(道戰)이 세계 상씨름판대에 붙여져
마지막 동북아(東北亞)에서의 세계대전과 곧바로 이어져 3년간의 병겁(病劫)이
있는 중에 인류는 진멸상태에 있게 되는 아수라장 속에서 인간 꽃 (12,000명의
도통사(道通師))들에 의해 광제창생(廣濟蒼生)이 전세계적으로 시현되는 가운데
2039년의 대도통(大道統)인 세계종교통합이 이루어지면 2041년으로 하여
천지개벽이 있음을 이 말씀에서 재차(再次)확인하게 된다.
(계룡론)
智異聽明慧睿者로 德裕之人四覽四覽
지리청명혜예자로 덕유지인사람사람
→하늘의 진리를 밝게 듣고 혜안과 예지를 갖은 사람으로 마음이
넉넉하고 덕을 갖춘 사람으로서 박람박식한 사람이네
坊坊曲曲吉運으로 死中求生되어나리
방방곡곡길운으로 사중구생되어나리
→방방곡곡에서 길한 운을 받아 사망으로 이르는
죄업에서 거듭 태어난 사람으로 되어 진다.
본 글 70P에서 설명한 360수(數)는 사람의 수로 이 수를 본(本) ·
중(中) · 말(末)로 구분하여 수꾸지의 실타래를 풀어간 것이
상제님께서 사용하신 건지책수(乾之策數)와 수부님께서 사용하신
곤지책수(坤地策數)에 의한 진행으로 하여 두 분님의 일을 밝혔다.
선도신정경은 수부님의 말씀이 있는 경전이므로 육팔 사십팔 강증산은
곤지책수인 9(1 + 2 + 3 + 4 + 6) = 144수에서 사용하신 수(數)임을 알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편오산 합첩이 진행되는 때는 건지책수의 총합 216수
[9(9 + 8 + 7 = 216)]가 끝나는 시간대가 정사(丁巳: 2037)년이 되면서 편오산
합첩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증산과 나의 사략을 쓸 사람은 진묵밖에 없는 가운데
불교(佛敎) 막장공사를 맡은 사람이 또한 진묵(眞默)이므로
(46P 설명 참조) 공사를 보이신 내용이 편오산 합첩이 되고
있어 "육팔 사십팔 강증산" 말씀은 진묵이라는 결론이 나오고
막장공사를 맡아서 진행하려면 필요한 도구가 있어야 하는데
그 도구를 상제님께로부터 받게 되는 때가 됨을 말씀하신 것이다.
둘째 글의 말씀에서는 바다 가운데 자하도에서 이 뜻은 신서
(神書)에서 말씀하신 "出南海島中紫霞仙境(출남해도중자하선경)"
이란 뜻으로 자하선경인 남해도에서 출생한다는 말로 남해도는
제주도로 바다 가운데에 있는 섬을 말하게 되며 자하도는
하도낙서자하도(河圖洛書紫霞島)를 말씀하시는 뜻이 하도낙서
중앙에는 각각 백점 다섯 개가 있고 양백(兩白)으로 건(乾)과
곤(坤)이 됨에 따라 천지(天地)가 생인(生人)하여 다시 몸으로
태어난 재생신(再生身)된 사람은 자하선경인 천상(天上)에 있던
사람 이였음을 뜻한 말씀이 되고 원래 사람은 天上에서 영(靈)으로
있다가 사람으로 태어나 정신 + 육체 + 영 = 존재(사람)인 것으로
"나한테 내가 있다 나를 찾지 못하면 이 천지를 찾지 못하느니라." 는
말씀의 뜻이 바로 영(靈)이 심령으로 받아 있게 되어 내가 누구
인지를 깨닫고 천지부모를 찾아야 한다는 말씀에 뜻이 있게 되고
천상(天上)은 色(색) · 氣(기) · 靈(영)이 존재하면서 조물주(造物主)에
의해 만물이 이(理)와 기(氣)의 조화(造化)로 생겨나는 일체임을
느끼게 하고 있어 사람의 근본(根本)은 하늘에 있음을 인지하는
깨달음이 있어야겠다.
기유된 일은 무신(戊申:2028),기유(己酉: 2029)년에 발생되는 도(道)싸움을
종식시키고 난 다음의 죄과(罪過)는 장광(長廣)팔십리인 가운데 십실(十室)도
그 죄과에서 예외가 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장광(長廣)은 장기(長崎: 나가사끼) ·
광도(廣島: 히로시마)를 비유하신 말씀이 되어 천화(天火)인 병겁(病劫)을 피할
수 없게 되자 예수의 신원(伸寃)이 있게 되며 상제님께서는 이 신원을 듣고
기독교인 李氏와 두 증인(二尊士)를 통해 청지기(파숫꾼)역할로 상제님 본
백성의 대로(大路)를 구축하게 되는 일이 성경상의 요한계시록으로써 예수께서
지극히 높으신 분인 태을(太乙)인 천상(天上)의 원군(元君)되시는 상제님께
나아가 봉(封)해진 계시를 받아 열린 것이 요한계시록인 것이다.
따라서 예수에 의해 붙여진 기독교인 李氏와 두 증인(二尊士)은 구원자로
등장하는 일이 있게 되는 것이 상제님 말씀인 "구원의 법방이 판 밖에 있다."
라고 하신 말씀의 뜻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오리 오리 인지 오리" 라는 말씀은
무신(戊申: 2028), 기유(己酉: 2029)년과 연결된 2028 ~ 2033년까지의 6년 기간
중에 있는 5년간을 뜻하고 계심을 "개 개히 새 사람" 이란 말씀으로 알 수 있게 하셨다.
새 사람이란 신천민(新天民)이 되는 새 사람이 있게 된다는 것이
牛聲浪藉 始出天民 人皆成就(우성낭자 시출천민 인개성취)
→ 소 울음소리가 낭자할 때 하늘 백성이 출현하며 사람들
모두가 소원을 성취한다.
라는 신서(神書)의 말씀과 일치하고 "개 개히" 란 말씀은 인개(人皆)의
모든 사람이란 뜻이 되고 있음에서 12,000명의 인간 꽃들이 되는
도통사(道通師)의 출현이 있음을 보이시는 말씀들에서 신서(神書)는
상제님의 말씀을 남사고 선생이 계시로 받아 기록되어 전해진
진서(眞書)임을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