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편] 천부경(天符經) - 3

모악산   2019. 2. 1. 15:45


◈ 천부경(天符經) 3

천부경은 상술한 바와 같이 수리(數理)의 의미를 설명했듯이

숫자와 숫자외인 문자(文字)와 연결 되어짐이 다를 때에는

숫자의 의미도 달라짐에 유의 하여 살펴 보아야 한다.

좌측 표식의 천부경은 좌경(左傾)시켜 놓고 본 것으로 하여

그 내용을 음미해 보기로 한다.

“一”이니라.

하나라는 것은 始, 本, 圓(원), 전체 등이기도 한 것은

광대무변(廣大無邊)한 자리로써 “一”의 개념을 말하고 있다.

盡始(진시)니라.

시작은 어떠한 것이든지 전력(全力)을 다 하여 움직이게 된다는 것으로

춘하추동(春夏秋冬)의 시작도 하늘과 땅의 다함이며

초목(草木)의 발아(發芽)도 씨앗이나 뿌리가 모든 힘을 다함에 있으며

일의 시작은 노력의 다함이므로

시작은 그 자체에서 모든 힘을 집중해서 다함으로 비롯된다.

一本無(일본무)

(“一”의 근본은 무(無: 無極)이니라.)

무극(無極)은 음양(陰陽)이 극미세하게 분화되어

음양 혼성체로 중화(中和)되어 있는 비청비탁(非淸非濁)한 中으로서 無인 허(虛)이다.

아직 공(空)을 이루지 못하여 텅 빈 상태로 존재하고 있는 모습이 되므로

여기에서 四(金)이 오면 생명의 씨앗을 잉태하려는 움직임으로 발전하여

공(空: 五)을 이루면서 태극이 되는 것이 “六”이라는 수(數)이다.

三三天始(삼삼천시)

(삼과 삼(3 ⅹ 3 = 9)는 하늘의 시작 수(數)이니라.)

1 ∼ 8의 합은 36이며 1 ∼ 9의 합은 45이고 1 ∼ 10의 합은 55에서 보면

36 + 9 = 45(문왕팔괘)가 됨은 9수로 시작 됨이며 4

5 + 10 = 55(후천팔괘)로 마감 됨은 10수인 땅의 끝 수로 된 것이다.

따라서 시작은 하늘의 수(乾)인 9에 의해서 시작되어 후천(後天)이 있게 됨을 알 수 있는데

즉 36 + 45 = 81 + 19(9 + 10) = 100이 되는 과정은 9가 하늘의 시작 수임을 보이고 있다.

三天一一一(삼천일일일)

(세 개의 하늘이라 함은 천황(天皇: 天一一), 지황(地皇: 地一二), 인황(人皇: 人一三)이니라.)

하늘의 체계를 말함에 있어

하늘, 땅, 성신(星辰)을 관장하는 신도(神道)가 먼저 순서대로 창조되고

이어서 하늘, 땅, 성신(星辰)이 창조 되었음을 나타낸다.

運大二積一析(운대이적일석)

(하나가 나뉘어져 둘로 쌓여 크게 운행하느니라.)

1에서 10까지의 수가 나타나 운행됨을 의미하고 있다.

衍三三三十地三(연삼삼삼십지삼)

(삼삼삼인 (3 ⅹ 3 ⅹ 3 = 27)은 넓게 펴진 것으로

땅에 펼친 열의 수치를 갖추어 삼으로 된다.)

삼은 천일일(天一一), 지일이(地一二), 인일삼(人一三)이 되고

이것을 설명하는 수를 나열하면

첫째: (천일일 천일이 천일삼), (천이일 천이이 천이삼), (천삼일 천삼이 천삼삼) = 27

둘째: (지일일 지일이 지일삼), (지이일 지이이 지이삼), (지삼일 지삼이 지삼삼) = 27

셋째: (인일일 인일이 인일삼), (인이일 인이이 인이삼), (인삼일 인삼이 인삼삼) = 27

이라고 하는 각각은 “三”인 3개의 요소가 모여 삼으로 된 것으로써

천지인(天地人)을 의미하고 합하여 81개의 요소가 된다.

또한 天地가 체(體)가 되고 우주(宇宙)가 용(用)이 되는 쓰임에서

우주가 변화되는 원리를 나타내고 있다.

즉 땅에 펼친 열의 수는 시작 수 9와 끝 수 10으로 갖추어

(81 + 19 = 100) 天 = 地 = 人이 된다라는 의미이다.

天 = 地 = 人이 되는 의미는 전경(典經)상의 말씀에서 보면

“지구(地球)는 무공선(無空船)이니라.”

"하늘이 높기만 하여 나직이 하였느니라.”라고 하신 말씀에서 인지할 수 있다.

本萬四合地鉅一極(본만사합지거일극)

(땅의 수 四의 합은 만물의 근본인 일극(一極: 무극)이며 광대무변(廣大無邊)하다.)

四의 합은 1 + 2 + 3 + 4 = 10으로써 10무극(無極: 一極)임을 말한다.

中本往成六二無二無(중본왕성육이무이무)

(중앙의 근본자리는 가고 이루는 자리는 “六”이며 가고 이루는 두 자리는 무한히 반복된다.)

중앙의 근본자리는 五(土)를 의미하고

우주가 순환하는 이치(理致)는

끝없이 반복하여 순환하면서 변화하고 있다는 문언(文言)이 된다.

天心萬環生三匱人(천심만환생삼궤인)

(하늘의 마음은 수 많은 循環(순환)으로

삼극(三極: 무극, 태극, 황극)으로 궤(궤짝, 함)을 이루어 사람을 나게 하였느니라.)

하늘의 대자(大慈), 대덕(大德), 대혜(大惠), 대력(大力)의 극진(極盡)함에 힘 입어

시종일관(始終一貫)됨에 상부상응(相扶相應)이 되어 사람이 나게 됨을 의미한다.

궤라고 하는 것은 “일적십거(一積十鉅)인 一이 쌓여서 十이 된,

즉 10 ⅹ 10 = 100을 형성하는 정방형의 궤를 의미하고 있다.

地本來五七人化(지본래오칠인화)

(땅에서는 五가 근본으로 와서 七에서 조화(造化)가 일어나 사람이 생겨난다.)

1, 2, 3, 4, ⑤, 6, 7, 8, 9의 수는 자연수가 1에서 9까지 운행되면서

10이라는 수가 생겨나고 1234는 만물이 生할 수 있는 기본으로 만물자체가 될 수 없으므로

발전과 통일을 매개하는 五가 와서 물수(物數)가 되는 생명력과 형(形)의 화생을 이루면서

七에서 사람이 생겨났음을 의미한다.

一太用七八三(일태용칠팔삼)

(一이 크게 쓰임은 七과 八인 삼자(三者)의 관계에서 비롯한다.)

一陽變一九(일양변일구)

(一陽은 19(9 + 10)로 변한다.)

1에서 9까지의 합은 45요 10까지의 합은 55가 되므로

45 + 55 = 100인 완전한 것으로 변한다는 의미가 되고 있다.

終昻不妙(종앙불묘)

(끝마침이라는 것은 드높게 살펴 보면 마침이 아니라는 것이 묘(妙)한 일이다.)

無明動(무명동)

(밝히 보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없다.)

終人(종인이니라)

사람은 끝남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음을 내포하고 있다.

一(하나이니라.)

시작도 하나요 끝도 하나이고 변화가 없는 본래의 자리를

사람들은 한번 마치면 모두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반복 순환하여 다시 하나로 계속됨을 말하고 있다.

시작이 없는 것에서 시작되어 하나로 끝남은 끝이 아닌 하나는

무극(無極: 無極上帝)이 모든 근본임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움직임 속에 있는 사람은

한시라도 하늘의 돌봄이 없는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음에 항상 감사하게 여기면서

주변환경에 공손함으로 적응하며 서로 돕는 하늘마음 가짐으로

공덕(功德)을 쌓는 것이 아닌 시기, 질투, 탐욕, 등으로

얼룩진 진흙 탕 속을 만들어 암흑천지가 된 이러한 세상을 내다 보시고

무극상제(無極上帝)께서 남한 땅에 오시어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셨으며

믿게 하시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위한 징표를 남기셨으므로

사회 전분야가 갈등으로 치달아

선(善)을 이룬 신민(新民)을 위한 끝남으로 가고 있는

지금에서는 미륵상제님에게 의존하는 길 밖에는

어떠한 길도 존재하지 않는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要所: 상제님께 의존하는 길)가 되고 있다.



     

[제8편] 천부경(天符經) - 4

모악산 2019. 2. 11. 22:07


◈ 천부경(天符經) 4

천부경에서 “一”은 끝나지만 끝나는 것이 아닌

끝이 없는 “一”로 그 존재성을 설명하는 것으로서의

시작도 끝도 없는 모든 과정의 근본임을 나타내는 것은

그 과정이 반복되는 것이지만

새로운 과정의 시작 때마다 새로운 창조(創造)가 시작됨을 나타내고 있는

생명(生命)의 과정이 되고 있다.

천부경의 기본체계는 “일적십거(一積十鉅)” = 10ⅹ 10 = 100이라는

정방형의 궤(匱)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9 ⅹ 9 = 81수로 끝나지만 끝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창조가 시작되는 과정이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天一一” “天一二”로 하여 순차적인 펼쳐짐이

 “天三三”으로 되는 것은 “天人天地天天”을 의미하고,

“地一一” “地一二”가 되면서 순차적으로 펼쳐져 “地三三”으로 됨은

 “地人地地地天”을 의미하게 되며,

“人一一”“人一二”로 되어 순차적인 펼쳐짐이 “人三三”으로 되는 것은

“人人人地人天”이 됨을 인지할 수 있게 설명하였으므로

81수에서 天 = 地 = 人(人中天地一)이 됨을 알 수 있게 된다.

따라서 81수라는 것은 100이라는 정방형의 궤(匱)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뜻하고 있으므로

이 변화를 설명하는 땅에서 갖추어지게 되는 기본수 1 ∼ 10까지의 수가 생겨나

1 ∼ 8까지의 합은 36수(복희팔괘)가 되고 1 ∼ 9까지의 합은 45수(문왕팔괘)가 되는

9수의 작용으로 일어난 변화는

1 ∼ 10까지의 합은 55(후천팔괘)가 되는 변화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즉 천부경은 상천(上天)에서 하천(下天: 땅)으로

신도(神道)가 통하는 체계를 갖고 생명을 창조하는 기본체계는

하늘과 땅과 인간을 나타내 순환하게 되는 이치를 45 + 55 = 100으로 압축한 것으로서

방형의 궤(匱) 내부에는 두 개의 다른 모습인 성질적으로 차이가 없는

음(陰) 과 양(陽)이 대립하면서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 순수한 음과 양으로

천지가 생명체를 이루어내는 과정의 기본형태를 좌도(左圖)는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상반되는 상극(相剋)과 상생(相生)에 의해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어느 한 쪽이 우월한 힘을 갖고 조화(造化)를 시키며 순환할 수 있는 기본체계가 되며

우월한 힘의 존재는 55 – 45 = 10으로써 좌도(左圖)에서 대각선을 이루고 있는

10무극(無極)이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영역(領域)으로

다른 領域을 통합하면서 하나인 전체를 만드는 의미인 것이다.

1 ∼ 8까지의 합이 36수가 됨이 복희팔괘(伏羲八卦)를 의미하면서

생명을 창조(創造)하는 기본이 되는 것은 괘를 구성하고 있는

세 개의 효(爻)가 양효(陽爻)인 “—“과 음효(陰爻)인 “– –“로 되어 있으면서

중효(中爻)가 음효일 때는 중성(中性)의 음(陰)이라는 뜻이 되고

양효인 “—“은 1수로, 음효인 “– –“은 2수로 계산되어

팔괘(八卦)의 전체 효(爻)는 양효(陽爻)가 12개 음효(陰爻)가 24개가 됨으로써

총합인 36수천지(天地)인 무극이 직접 생명을 창조하는 수(數)가 된다.

이렇게 하여 상기(上記) 도표의 100의 중앙에는 36수가 자리하고

64수는 36수의 외곽에 위치하여 64괘로 자리 하면서

하늘의 시작 수인 9와 땅의 끝 수인 10이 작용하는 19수를 만들어

19 ⅹ 19 = 360 + 1이라는 구형(球形)을 이루는

창조에 따른 변화와 우주가 변화되는 원리인

오운육기(五運六氣)로 발전(發展)되고 있는 이것은

36수가 태극운동(太極運動)을 하여 36수가 움직일 때

64수인 64괘가 상호 교감하며 순환하면서

우주가 변화하는 운동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64괘에 있어서는

내괘(內卦)와 외괘(外卦)로 구성되고 내괘는 원자세계(原子世界)를

외괘는 분자세계(分子世界)를 말함은 외괘(外卦)는 원자 다음의 분자세계가 됨을 말한다.


이것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산소(酸素)의 원자는 6개의 전자(電子)를 갖고 안정적인 물질로 정착하려면

빈 자리 두 개를 채워야 하는데 1개의 전자를 갖고 있는 수소(水素) 두 개를 흡수하여

빈 자리를 채움으로써 원소(原素)세계를 벗어나

물 분자인 H₂0를 형성하게 되는 원리를 말하고 있음은

자연원소 또는 원자와 원자가 결합하여

물질을 이루어 우주를 창조하고 경영(經營)하면서 지배함에 있어서

음(陰), 양(陽), 중(中)으로부터 우주 및 사물이 시작된다는 것으로서


열 개의 숫자에 들어 있는 비밀이 팔괘가 간직하고 있는 비밀이고

天地人으로 표시되는 1, 2, 3의 수는

물질의 근본이 되는 음양중의 세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원자의 결정체로써

“0(제로)”의 본질에 근본을 두고 “0”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실수(實數)이고

수(數)가 생기기 이전의 것이 “0”인 수가 근원이라 함은

팔괘가 갖는 이진수(二進數)에서 1 + 1 = 10으로 합해질 때

윗자리로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인 자리수가 있어야 변화가 연속되어지는데

제3의 공간인 십진수의 “0”이 없으면 윗자리인 중간자(中間子)가 없으므로

1 + 1 = 0, 0 + 0 = 1로만 변하게 되어

분화(分化), 발전하는 운동이 없게 되는 것을 말하는

즉 변화한다는 것은

음(陰)과 양(陽)이 반음(半陰), 반양(半陽)으로 위치적 방향전환되어

中인 “0”으로 발전되는 것을 뜻한다.

이 뜻을 이진법에 따른 64수인 64괘의 도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음을 알게 된다.



위의 도표는 64괘인 곤위지괘의 수 “000000”으로 시작하여

건위천괘인 “111111”수로 마감되는 64괘는 “0”에서 “1”이 합해지는

“1000000”수로 변화되는 것이 지천태(地天泰)괘인 것을 알 수가 있고

이것은 64괘가 2, 4, 8, 16, 32, 64괘인 6번에 걸친 변화에서 64괘를 이루고

또한 64괘에는 중첩되어 사용하는 괘가 있는데

건위천, 풍택중부, 이위화, 산뢰이, 태풍태과, 감위수, 뇌산소과, 곤위지괘

둘씩 취급되는 뒤집혀도 변함없는 중첩괘로써

이 여덟괘가 64 + 8 = 72괘로 변하는 일곱 번째의 변화가

대통일장(大統一場)을 말하는 것이고

기독교 성경 창세기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는 쉬셨다. 라고

한 말씀의 뜻이 되고 있다.

따라서 원소(原素)인 원자계(原子界) 차원에서 물질을 형성하는

2, 4, 8, 16, 32, 64괘로 하는 단계별 변화로

360수가 삼라만상(森羅萬象)을 이루게 되는 수로써 사람의 수도 되고 있고

현재(現在)의 과학은 300여개의 소립자를 찾아냄으로써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밝히지 못한 핵력(核力), 중력(重力),

전자기력(電磁氣力)의 실질적 구조인 힘의 결정력과

영원 불멸성에 관계되는 법칙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역리(易理)로써

이는 초과학(超科學)임을 현대과학에 의해 증명하고 있는 것에 불과함을

천부경(天符經)을 통해서 보게 된다.


하늘의 시작 수인 9와 땅의 끝 수인 10의 작용은

좌도(左圖)와 같은 모습이 되어 원을 형성하면서 순환하는 체계를 형성하게 되는

19 ⅹ 19 = 360 + 1로서 이루어진다.

36수가 중앙에 위치하고 64수인 괘가 변화하면서 형성되어지는

변화수는 9(9 +8 + 7) = 216수와 9(1 + 2 + 3 + 4 + 6) = 144수를 총합으로

형성하는 360수가 만들어지며

이것은 좌도에서 1 ∼ 19까지의 합은 190이고 아래의 18 ∼ 1까지의 합은 171이므로

190 + 171 = 360 + 1이 되는 것을 보게 되므로

모든 수(數)는 5와 10을 중(中)으로 하고 이루어지며

또한 기본수열은 9에서 끝나지만 사물(事物)의 변화수는

19에서 끝나는 것을 알게 하는 좌도표에 의해서

216수와 144수가 만들어질 수가 있는 것이다.


(360 + 1)이라는 것에서

1은 190과 171의 합산과정에서 겹친 결과로 생긴 수이면서

육기(六氣)의 기본수는 65수인데 변화하면서 64수인 64괘로 된 것은

자연수에서 1은 본체불용수(本體不用數)로써 본체수 1이 제외가 됨이

“부동본(不動本)임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 된다.

생명의 본질인 세포가

디옥시리보 핵산인 세포를 증식할 때의 설계 및 암호를 간직한 DNA는

4개의 염기 부호를 갖고 겹 사슬을 이루어 8개의 수를 이루고

RNA와 관계를 갖고 DNA의 암호문을 전달하는 RNA는

3개의 암호문을 전달하는 체계로 되어 있듯이

모든 사물의 본질은 원자의 결정에 따라 생성되고

세포들은 원자가 간직하고 있는 법칙 그대로를 전해 받고

유전된 생명들의 세포도 소립자들의 조화 기능으로부터

유전된 인자(因子)는 DNA와 RNA의 기능으로서

나선형으로 겹으로 꼬여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그 내부의 부호는 건(乾), 곤(坤), 이(離), 감(坎)이 팔괘의 기본형태인 것처럼

아데닌(A), 구아신(G), 시토신(C), 티민(T)인 4가지로 겹 사슬을 이루고

이러한 4개의 염기부호는 3개씩 조(組)를 이루어

필수 아미노산을 지정하고(4 ⅹ 4 ⅹ 4 = 64)

단백질을 합성하는 생체구조로 하여 세포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생명의 본질인 DNA가

4개의 각각 다른 분자의 암호로 된 이중나선으로 교착되어

8개의 분자로 생명을 형성하는 것은 팔괘(八卦)의 법방에 따른

우주 및 생명창조(生命創造)의 조화성(造化性)에 의한

원자구조 및 세포의 본질을 제시하는 팔괘(八卦)는

이진법(二進法)과 십진법(十進法)의 자동화로

생명력을 이루는 팔괘와 64괘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인간의 모습은

우주(宇宙)탄생과 소립자의 생성과 원자를 이루면서

분자로 결정체인 물질(物質)을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유전(遺傳)되어온 조화(造化)가 上天에서 下天(땅)으로

신도(神道)가 통하여 이루어진 천도(天道)의 이법(理法)이

역(易)의 팔괘(八卦)와 64괘의 구조형태로 하여 설명이 되고 있다는 것은

무극(無極: 미륵상제, 하나님)의 무궁한 힘과 연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인간이 갖는 생체구조가 총체적인 역할을 수행(遂行)할 때의 기능은

무극의 근본적인 힘과 상통된다는 의미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이 천부경(天符經)에서 비롯되어지는 역(易)이

음양오행(陰陽五行)으로 발전하여 무극 → 태극 → 황극으로

우주가 생명을 창조하면서 변화하는 변성화생(變成化生)하는 작용은

우주가 생성해낸 木火土金水(우주물질, 소립자)로 그 성질(性質)을 분류하여 놓고

하늘의 이치를 “一神”인 존재자가 원인을 제공하여

어떻게 만물(萬物)로 변모되어 가는지를 규칙적인 현상으로 나타낸 법칙이

神에서 변화된 만물은 “一”에서 비롯됨을 상수화(象數化)하여

우리 조상(祖上)들에 의해 체계적으로 법칙화된 것을

동서양의 그 어떤 철학자나 과학자들도 동서고금을 통해 밝힌 사람은 없다.

건지책수(乾之策數)와 곤지책수(坤之策數)를

천지공사를 보시면서 사용하셨음을 보게 되는데

미륵상제님께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시면서

“숙구지(宿狗地)공사는 수꾸지라. 내가 수(數)를 놓아 보았노라.”는 말씀에서

사용하신 수가 9(9 + 8 + 7) = 216수와 9(1 + 2 + 3 + 4 + 6) = 144수의

총합인 360수임을 밝혔는데 다음과 같다.

(천지공사의 비밀을 풀다. 최종본 88P 참조)


↓↓(건지책수와 곤지책수의 사용)


곤지책수의 끝 부분인 9 ⅹ 6 = 54수의 사용은

치천하(治天下) 50년으로 사용하심과

2037 + 4 = 2041년으로 사용하여 54수가 된다.

또한 상제님 강세(降世)시기인 1871년으로부터

병겁(病劫)이 발생하는 2037년까지의 기간은 166년인데

실제로 사용하신 수는 216수로 50수가 차이가 난다.

이것은 참 종자를 포태(胞胎)하여 양생(養生)시키기 위한 공사(公事)를 진행하시고

세상에 태어나게 하기 위해 사용하신 수가 49수로 숨겨 놓으셨기 때문이다.

49수와 50수가 되는 차이는 년 초로부터 기산하는 것과

년 중에서 기산할 때의 차이에 불과한 것이 된다.

미륵상제님(하나님, 乾)께서 지장보살(地藏菩薩: 수부님, 坤)과 함께

조화정(造化定)하신 상기의 사용수(使用數)는

전경(典經), 기독교 성경, 격암유록, 신교총화, 송하비결, 해월유록, 등등의

모든 비결서(秘訣書)에서 보이고 있는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로 나타낸

시간대가 천지공사(天地公事)에서 사용하신 수의 움직임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알렸다.


따라서 천부경(天符經)의 81자(字)에 내포되고 있는 글자와 수(數)의 의미가

무극대도(無極大道)임을 인지하게 되며

“태양앙명(太陽昻明)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이 됨은

사람의 마음이 태양과 같은 밝음에 이르러 사람이 천지와 하나가 되는 때

먼저 사람에게 알리지 않고는 시행됨이 없는 이러한 모든 일들을 사람들은

인사각지(人事刻之)해야 됨도 알리셨다.

이것이 천지지주장(天地之主張), 사물지수창(事物之首倡), 음양지발각(陰陽之發覺)이다.

새로운 세상의 도래(到來)는 목지(木地: 지구의 핵인 한반도)에서 시작되고

새로운 생명이 창조(創造)되는 12,000명의 도통사(道通師)들이 출현하여

유불선(儒佛仙), 기독교(基督敎)를 하나로 묶어 그 진액을 뽑아

새로운 경전(經典)을 만들어 정신문명(精神文明)을

上天인 신도(神道)가 하천(下天: 땅)으로 통하게 하는 형이상학(形而上學)을 이루며

현재의 과학(科學)을 살려 초고속(超高速)으로 발전시켜

지상의 개발과 공중의 개발, 별 세계의 개발로부터 보이는 물질의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우주의 기(氣: 木火土金水에 있는 에너지)까지

개발하여 사용하는 오염됨이 전혀 없는 고차원(高次元)의 세상이

초과학(超科學)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은

사람이 정신과 육체, 심령(心靈)이 천지개벽(天地開闢)과 함께 이루어져

실행되는 일이 됨을 9개의 경전에서는 말하고 있고

전무지후무지법(全無知後無知法)을 9개의 경전이 토대가 되어

12,000도통사에 의해서 편찬되어짐으로써 이루게 된다. 그

러므로 천부경(天符經)은

이러한 무극대도(無極大道: 미륵상제님의 道)를 전하고 있는

진경(眞經)으로 예수도 전하지 못한 미륵상제님(하나님)의 道인 것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