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비결(松下秘訣) 6

송하비결 5에서 미륵상제님의 역사(役事)가 진행되는 구성내용(構成內容)을 보인 것 중에서 참 종자(眞人 鄭氏)가 변신(變身)을 하는 즉 옥산진첩(玉山眞帖)에서 나타낸 신근단일필(辛勤丹一匹) 합위공자상(盍爲公子裳)인 “어려운 일을 맡아 부단한 노력 끝에 붉은 비단 한 필을 짜니 공자의 고운 치마를 두르는구나”와 같이 되는 시기(時期)가 있게 되면 이후로 출현하게 되는 오성인(五聖人)에 의한 다섯 도(道)가 생겨나면서 도전(道戰)이 발생하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송하비결에서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도전(道戰)이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에 따른 그 결과에 대한 내용들만으로 된 것을 엮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靑猿之世(청원지세) 國事擾擾(국사요요) 建公行旅(건공행려) 金李朴云(김이박운) 君子善避(군자선피) 小人未退(소인미퇴) 熒惑犯紀(형혹범기) 北門未順(북문미순) 黃龍得珠(황룡득주) 伽倻回首(가야회수) 海龍起頭(해룡기두) 狗火異茤(구화이다) 武道革命(무도혁명)

【청원지세(2004 ∼ 2031년)에는 국사가 소란스럽고 어지러운 가운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공을 세운 자들에게 정승, 판서자리가 김이박(金李朴) 등등을 운운하며 주어질 때 군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소인배들이 아직 물러나지 않고 북괴(北傀)가 순리(順理)에 따르지 않는 것은 형혹성(熒惑星)이 기성(紀星)을 범했기 때문이다(2014 ∼ 2019년). 황룡(黃龍: 참 종자)이 여의주를 얻게 되면 가야(伽倻)가 머리를 돌리고 해룡(海龍)이 구화이다(狗火異茤: 도 싸움)로 인하여 머리를 드는 무도혁명(武道革命)을 일으킨다(2020 ∼2031년)】

참 종자가 여의주를 얻게 되는 때(黃龍得珠)는 전경(典經), 기독교 성경(聖經)과 격암유록(格庵遺錄), 해월유록(海月遺錄, 海月文集) 등과 같은 비결서(秘訣書)의 내용을 드러내어 알게 하였으며 또한 문재앙(文災殃)이가 나라를 절단(切斷)내면서 개골산(皆骨山)을 만들어 버리자 부르심을 받은 자가 기려객(騎驢客)이 되어 미륵상제님의 신(神)을 받게 되는 일이 있게 됨을 말했다.

그리고 가야(伽倻: 경남지방)가 머리를 돌리는 것은 좌익(左翼)에서 우익(右翼)으로 선회(旋回)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이후에는 수(首: 우두머리)인 “인간 꽃”들이 될 사람들이 돌아오게 되는 것이 남쪽의 오랑캐가 아닌 개가 지르는 불(狗火異茤: 道戰)을 바로 잡아 종식시키는 무도혁명(武道革命)을 황룡(黃龍, 海龍, 참 종자)이 실행하게 되면서 “다섯 성인(聖人)을 우두머리로 하여 인간 꽃(12,000도통사)”들이 돌아오게 된다. 이러한 伽倻回首(가야회수)에는 어떠한 의미가 내포(內包)되어 있는지를 전경(典經) 말씀을 통해 재차(再次) 언급을 하면 다음과 같다.

“東萊蔚山之其間也(동래, 울산지기간야)에 千年古木之樹(천년고목지수) — 葉發(엽발)하고 東萊蔚山之其間也(동래, 울산지기간야)에 萬年古木之樹(만년고목지수) — 花開(화개)니라. 弟子(제자) — 問曰(문왈) 俗(속)에 有慶尙道大冶之歌(유경상도대야지가)하니 何以乎(하이호)잇가? 曰(왈) 慶尙道(경상도)에 醫世大冶(의세대야)가 出焉(출언)하나니라.”…… (천지개벽경 4편 甲辰 5장 150 ∼ 152P)

【동래, 울산 그 사이에 천년 묵은 고목에 잎이 피고 동래, 울산 그 사이에 만년 묵은 고목에 꽃이 피느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시속(時俗)에 경상도 대야지 노래가 있으니 어찌된 것입니까? 말씀하시기를 경상도(慶尙道)에 세상을 고칠 큰 다스림이 나오느니라. 하시니라】

“一日(일일)에 曰(왈) 亨烈(형열)아 晩來者(만래자) — 爲上等賓)하노라. 曰(왈) 南原巫堂(남원무당)이 演大劇(연대극)하면 天下之兵(천하지병)이 皆?之니라. 弟子(제자) — 問曰(문왈) 世(세)에 有令判好也之說(유령판호야지설)하야 每時(매시)에 作興而訓之(작흥이훈지)하시니 何以乎(하이호)잇가? 曰(왈) 嶺南版也(영남판야)니라.”……(천지개벽경 4편 甲辰 5장 150 ∼ 152P)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형렬아 나중에 나오는 사람이 상등 손님이 되노라. 말씀하시기를 남원 무당이 큰 굿을 하면 천하의 군사가 다 쓰러지느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세상에 영판(令判) 좋다는 말이 있어서 자주 흥을 돋우사 가르치시니 어째서 입니까? 말씀하시기를 영남판(嶺南版)이니라】

이 문언(文言)의 내용은 부산을 기점으로 해서 200리 지역 내에서 12,000도통사(道通師)들의 대부분이 출현하게 된다고 설명했던 내용이다. (천지공사의 비밀을 풀다. 최종 본 307 ∼ 309P 참조)

따라서 “伽倻回首(가야회수)”에서 가야(伽倻)는 영남판(嶺南版)인 경상남도 일대에서 首(수)인 “인간 꽃”들의 우두머리(五聖人)가 정읍과 원평 간에서 출현하여 “마음에 담은 상제님의 道를 공표”하는 정신(精神)을 팔방(八方)에 성토(聲吐)를 하게 되는 것이 “天地之主張(천지지주장), 事物之首倡(사물지수창), 陰陽之發覺(음양지발각), 人事刻之(인사각지), 忽生忽有(홀생홀유)”라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지만 홀생홀유(忽生忽有)인 “갑자기 생겨나서 비상하게 있게 되는 참 종자”에 의해서 바로 잡히게 되면서 좋은 쪽으로 사람을 유도하여 중생(衆生)을 구제하는 무량무진지리(無量無盡之理)를 펼치게 된다. 또한 황룡(黃龍: 참 종자)이 여의주를 얻는 것이 신인탈의(神人脫衣)가 됨을 송하비결(松下秘訣)의 다른 문언에서도 보게 되는데

黑猢之豚(흑호지돈) 惕惕世也(척척세야) 鷄龍石白(계룡석백) 着蘚行舟(착선행주) 三才災異(삼재재이) 何年何時(하년하시) 其時五神(기시오신) 五色陽干(오색양간)

〔神人脫衣(신인탈의) 此時到來(차시도래) 天道改變(천도개변) 地道遷移(지도천이) 四道逆行(사도역행)〕

【검은 원숭이(1992년)가 돼지 해(2043년)에 이르면 두렵고 무서운 세상에서 계룡의 모든 백성이 하늘 백성이 된다. 이끼 낀 울타리에 도착하여 배가 다니면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합덕(合德)한 것으로 삼재(三災)와는 다른 것인데 어느 때 어느 날인가? 그 때는 오신(五神)과 오색(五色)이 양간(陽干)일 때이다. 〔인간의 몸을 벗는 이러한 때에 신인(神人)으로 오게 되면 하늘과 땅의 道가 변하여 사도(四道)가 역행하게 된다〕】

이 글에서 이끼라는 것은 토양에 부토(敷土: 땅에 넓게 퍼지는 것)하여 모든 생물이 자랄 수 있도록 역할을 제일 먼저 수행하는 생물로써 천지개벽(天地開闢) 후에 모든 생물이 살 수 있는 조건을 구비(具備)했다는 것을 의미함이 모춘삼월(暮春三月: 2043년)이 되는 시점이며 오신(五神)은 木火土金水인 오운(五運)을 뜻하고 오색(五色)이 양간(陽干)인 것은 갑자(甲子)를 의미하는 거일래일(去一來一)하여 새로 출발하는 육십갑자의 갑자(甲子)를 의미하고 사덕(四德)이 역행함은 원(元: 仁), 형(亨: 義), 이(利: 禮), 정(貞: 智)인 천도(天道)가 역행하고 춘하추동(春夏秋冬: 동서남북)인 지도(地道)가 역행함을 말한다. 이어지는 靑猿之世(청원지세)의 문언 중에서 무도혁명(武道革命)을 설명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黃白二姓(황백이성) 天轟地驚(천굉지경) 本土致馬(본토치마) 三國擾動(삼국요동) 利於幽人(이어유인) 碩鼠危旅(석서위려) 白屋門庭(백옥문정) 出門喪時(출문상시) 凶賊入嘷(흉적입호) 夢雲不開(몽운불개)………艮方遇猿(간방우원) 八方聲吐(팔방성토) 鷄林侵百(계림침백) 黃山奮鬪(황산분투) 鷄伯悖泣(계백패읍) 暗中顚燈(암중전등) 草幕麗火(초막려화) 橫橫轟轟(횡횡굉굉) 避避奔奔(피피분분) 君王憂重(군왕우중) 海月急變(해월급변) 可期國喪(가기국상) 君子故居(군자고거) 先入者還(선입자환) 巨羊遇猿(거양우원) 大人掇寶(대인철보) 小人被奪(소인피탈) 巨羊首魁(거양수괴) 將亡橫厄(장망횡액) 遠窺射矢(원규사시) 去悖巨王(거패거왕)

【황백(黃白) 두 성씨가 하늘을 울리고 땅을 놀라게 하는데 본거지(本土)에서 말(馬: 가짜 갑오, 假九版)이 이르렀기 때문이다. 삼국(한국, 북괴, 중공)이 어지럽게 움직이며 다투게 되면 세상을 피하여 숨어 있는 것이 이롭다. 뛰어난 쥐(碩鼠: 쇠꽃 쥐에 의한 9개의 경전으로 巳午未開明을 여는 朴氏 聖人)가 나그네(미륵상제님의 道에 먼저 들어온 先入者(선입자))들로 위험해지면 하늘 백성의 집(白屋: 聖殿, 豆村, 祭壇) 앞의 정원(庭園)에서 상여가 문밖으로 나갈 때 흉적이 들이닥치니 짙게 드리운 구름이 개이지 않는다………간방(艮方)인 대한민국이 원세(遠世: 2028년)를 만나면 팔방으로 성토(聲吐: 마음에 담은 상제님의 道를 공표)하는 일이 있고 계림(鷄林)이 백(百: 百濟지방, 전라도)을 공략하여 황산(黃山)에서 힘을 모아 싸우지만 계림의 우두머리(鷄伯: 朴氏 聖人)는 도리(道理)의 어긋남에 눈물을 흘린다. 어두운 가운데 등불은 엎어지고 초막에는 연이어 불이나니 멋대로 행해지고 어지러우며 피하기만 하는데 급급하면 군왕(君王: 참 종자)의 근심이 깊어지니 해월(亥月: 10월)에는 급변하는 사태로 국상(國喪)이 생긴다. 군자(君子: 朴氏 聖人)가 고향(故鄕)에 머물렀던 곳으로 선입자(先入者)가 돌아오면서 큰 양(巨羊: 3마리의 난법)이 원숭이(猿: 2028, 2029년)를 만나면 대인(大人)은 보석을 줍고 소인(小人)은 갖고 있던 것 모두를 빼앗긴다. 거양수괴(巨羊首魁: 가짜 갑오)가 장래에는 횡액을 당하는데 먼 곳(수 차례 환생으로 있게 된 사람: 참 종자)에서 엿보고 화살(矢心: 천지의 마음을 담아 쏘는 화살)을 쏴 거왕(巨王: 巨羊首魁)의 무도하고 패악하여 도리에 어긋난 행동을 제거해 버린다】

白豚之世(백돈지세) 不克炎火(불극염화) 歸而逋竄(귀이포찬) 患至拾掇(환지십철) 呂尙釣垂(여상조수) 國事勿言(국사물언) 拾月拾日(시월십일) 洋漁嘆息(양어탄식) 大地風波(대지풍파)

【백돈(白豚: 辛亥(2031년))지세에 들어서면 어지러운 세상이 재앙(災殃)을 일으키는 불을 극복하지 못하는 가운데 돌아와서는 달아나고 숨기에 바쁘면 흐트러진 것을 모으다가 엇가게 되어 우환(憂患)이 닥치게 된다. 강태공이 낚시를 드리우는 것(呂尙釣垂)은 세월을 낚는 것으로서 국사(國事)는 말할 것도 없는 가운데 10월10일에는 대도(大道)가 사해(四海)로 통하는 어부(漁夫: 미륵상제님과 首婦님)께서는 탄식을 하게 되고 대지에는 풍파가 일게 된다】

이 문언에서의 재앙(災殃)은 대지풍파(大地風波)와 연결이 되는데 불(不克炎火)은 문재앙(文災殃)의 어지러운 세상에서 당하는 괴극유사(壞極有事)를 말하며 이것이 상기 문언에서 말하는 呂尙釣垂(여상조수) 國事勿言(국사물언)이 된다. 또한 우환(憂患)은 미륵상제님과 수부님께서 탄식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 10월10일은 상기(上記)의 청원지세(靑猿之世)에서 말하는 해월급변(亥月急變: 10월 급변)을 말하는 것으로서 박씨 성인(聖人)의 죽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천심(天心)으로 돌려 놓게 되지만 대지에 풍파가 일게 되며 이 풍파(風波)는 참 종자가 박씨 성인(聖人)을 죽음으로 이끈 자들에게 시심(矢心)을 쏘아 혼백(魂魄)을 죽게 하는 일이 있게 되고 세계 상씨름 판으로 전이(轉移)되면서 전 세계적인 병겁(病劫)으로 인류(人類)가 진멸상태(殄滅狀態)가 되는 무법천지(無法天地)의 아비규환(阿鼻叫喚) 세상이 되는 것을 말한다. 양어(洋漁)께서 한탄하시는 전경(典經)상의 말씀을 보면

“수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신(戊申), 기유(己酉)에 천지개로(天地開路) 하였으니 무 뽑다 들킨 격 되느니라. 하시고 임피는 흑운명월(黑雲明月) 도수니 상제님께서 섣달 그믐날 저녁에 달뜨게 하셨음을 알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세상 사람들이 증산 상제님은 회개자침(悔改自沈)한다 하고 나는 허허탄식(虛虛歎息)한다 하더라지 하시니라.”……(선도신정경, 도전 11: 359장)

靑牛之世(청우지세) 犬勞之馬(견로지마) 以後度數(이후도수) 重五血光(중오혈광)……滄海遮光(창해차광) 巨羊晦明(거양회명) 黃金晦明(황금회명) 一米三萬(일미삼만) 日中伐木(일중벌목) 黃白貳姓(황백이성) 門入豆村(문입두촌) 萬民帶劍(만민대검) 兵火必致(병화필치)……?政六六(?정육육) 以後何君(이후하군) 國嗣何人(국사하인) 群龍回首(군룡회수) 金木反勝(금목반승) 依栢三伍(의백삼오) 貳栢喯地(이백분지) 君子遁世(군자둔세) 北斗南斗(북두남두) 黑顔將軍(흑안장군)

【청우(靑牛: 1985년)지세에는 개(犬)가 일을 하고 말(馬: 가짜 甲午)이 뒤따르게 된 뒤로부터 오(五: 다섯 道)가 핏 빛으로 물드는 것이 정도가 심하다……중공(中共: 滄海)이 빛을 차단하여 밝음이 없는 거양(巨羊: 3마리의 난법)이 황금에 눈이 멀어 더럽게 되면 쌀을 사는데 삼만 냥이고 한 낮에 나무를 베는 세상에서 황백(黃白) 두 성씨가 상제님을 모시는 하늘 백성의 집(豆村: 祭壇, 聖殿) 문으로 들어가니 모든 사람이 검을 허리에 차게 되고 병화(兵火)가 반드시 일게 된다.…… ?정육육(?政六六: 1984 + 36년 = 2020년은 중입시기) 이후에는 누가 군(君: 君王)이 되고 누가 국사(國嗣)를 이어갈 것인가? 용(龍)의 무리인 우두머리(五聖人)들이 돌아오니 금(金)과 목(木)이 서로 이기려고 반(反)하는 것과 같으니 성인(聖人: 栢: 열매를 맺는 사람) 셋은 대오를 지며 의지하고 두 성인(聖人: 栢)은 땅에서 서로 쪼우며 생각을 달리 하면 군자는 세상에 은둔해 있는데 하나님(北斗南斗: 미륵상제님과 수부님)께서는 안색이 검게 변한 장군처럼 된다】

이 문언에서 聖人(성인) 셋은 대오를 지며 서로 의지하고 두 성인(聖人)은 땅에서 서로 쪼며 쪼임을 당하는 성인(聖人)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 정의도(情誼圖: 오선위기도)의 모습과 같다.

黑羊之世(흑양지세) 三羊喯地(삼양분지) 龍虎相背(용호상배) 大牲之嗟(대생지차) 狗火異茤(구화이다) 湯道乃命(탕도내명) 治者爲先(치자위선) 辵邊米愼(착변미신) 龍戰于岳(용전우악) 頤虛有古(이허유고) 家中入寸(가중입촌)

【흑양(黑羊: 癸未: 2003년)의 세(世)에서 3마리의 양(巨羊: 대표적 난법인 증산교단)이 지상에서 마음대로 행동하는 가운데 용과 호랑이가 서로 등을 돌리게 되면 큰 희생을 치르게 되는데 크게 한탄할 노릇이(大牲之嗟) 남쪽의 오랑캐가 아닌 개(狗)가 지른 불(狗火異茤: 道戰)로써 탕도(湯道)는 중용의 도(道)를 세우고 만민(萬民)의 삶의 푯대를 세우는 하늘의 명을 먼저 이루려는 것이므로(湯道乃命) 다스림에 뜻이 있는 자는 우선하여 쉬엄쉬엄 가는 길에서 십(十)의 주변에 흩어져 있는 쌀알들을 경계하여 삼가 하고(辵邊米愼) 용(참 종자)이 큰 산에서 싸우면 큰 산을 떠나지 말고 고수(固守: 頤虛有古 = 固, 家中入寸 = 守)하라】

羊猿從鷄(양원종계) 行戌從亥(행술종해)의 문언 중에서도 참 종자가 도성덕립(道成德立)을 이룸과 도전(道戰) 이후의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長水之家(장수지가) 出關良亮(출관양량) 樹木虛實(수목허실) 根幹華中(근간화중) 下賤見華(하천견화) 明善見根(명선견근) 黃柏分設(황백분설) 巨羊歸鄕(거양귀향) 兵火奔亂(병화분란) 松下有豚(송하유돈) 奠邑八玉(전읍팔옥) 鎬山採金(호산채금) 老胡怒號(노호노호) 龍虎相搏(용호상박) 南洋黃虎(남양황호) 大虎一聲(대호일성) 遷都新鄭(천도신정) 重二得天(중이득천) 漑雨開天(개우개천)

【큰 물줄기로서 성인(聖人)이 기거하는 집이 있는데 그 출세가 남다름이 수목의 허실을 보는 것과 같아 근간이 빛나고 화려한 중에 비천함에서 화려하고 빛나는 것을 보게 되고 밝음이 높은 근본을 보게 된다. 황백(黃柏: 참 종자와 五聖人)이 정토(淨土)를 분설(分設)할 때 거양(巨羊: 3마리의 난법(亂法)에 속한 선입자(先入者))이 고향(故鄕: 정읍 원평간의 다섯 도)으로 돌아와서 병화(兵火: 道戰)가 일지만 송하유돈(松下有豚: 참 종자)인 정씨(鄭氏)가 이를 제압하고 여덟 개의 옥(玉: 여덟 聖人, 기독교 성경상의 여덟 군왕)이 호산(鎬山: 鎬京인즉 太田인 용화동 新都處를 말함)으로 들어가 금(金: 七星大佛, 기독교 성경의 일곱우뢰, 일곱목자)을 채취한다. 나이 먹은 오랑캐와 같은 자가 분노하여 부르짖고(狗火異茤) 용과 호랑이가 싸우듯 주고 받다가 남양(南洋: 大道 四海通)의 황호(黃虎: 참 종자)가 크게 한 번 소리를 내니 거듭난 정씨(新鄭)가 도읍을 옮기고 샘을 하늘로부터 얻으니(重二得天: 重 + 二 = 井) 하늘이 열리며 비가 내린다(12,000도통사가 일시에 출현하게 됨을 비유(譬喩)한 것)】

白兎以後(백토이후) 東方我國(동방아국) 運氣到來(운기도래) 木火之間(목화지간) 文昌武曲(문창무곡) 貴福二星(귀복이성) 艮方會照(간방회조) 五六强盛(오륙강성) 炎火亂世(염화난세) 將帥魁折(장수괴절) 豊沛不然(풍패불연) 空錢滅兵(공전멸병) 其中庶握(기중서악)

【백토(白兎: 辛卯: 2011년) 이후에는 동방인 대한민국에 운이 도래하는 목화지간(木火之間: 2024 ∼ 2029년)에는 귀복성(貴福星)인 문창, 무곡성인 두 별이 대한민국에 모여 오륙 년간을 강성하게 비추는 가운데 염화(炎火)로 어지러운 세상이 되고 장수가 적의 괴수를 죽인다(將帥魁折: 道戰). 한(漢)나라 유방의 장수 풍패(豊沛)는 이 일에 견줄 바가 못되니 땡전 한 푼 안들이고 괴수(魁首)의 병사들을 박멸(撲滅)하여 평정하니 서민(庶民) 가운데 있는 사람이 난세(亂世) 중에서 나와 장악한다】

다 살 수 있었을 때에 예수께서 히브리 민족(이스라엘)이 범한 죄를 贖良(속량)하기 위해서 스스로 자신을 속죄의 제물(祭物)로 바치게 된 결과는 이스라엘의 멸망이라는 길을 유대민족은 택하였고 말세(末世)에 이르러 예수의 재림(再臨)으로 히브리 민족 중 인(印)침을 받은 사람들 절반과 예수의 피로 옷을 깨끗하게 하여 살아 남은 자들이 한민족(韓民族)과 태전(太田)에서 하나가 되는 구원을 얻게 됨에서 보듯이 한민족(韓民族)만이 오고 있는 미래(未來)를 알 수 있게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만들어 논 미래에 빠지면서 과거(過去)에 대한 후회(後悔)스러움도 없어져 새로 태어남이 사라져 버린 결과는 저지를 업인(業因)을 풀지 못하고 가장 좋은 인연(因緣)을 내 안에서 스스로 가꾸어 갈 수 있는 씨앗을 만드는 곳이 자신임을 잃어 버리게 되면서 우리에게 닥치는 미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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