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편] 천지공사(天地公事) 종결편 - 6. 공사의 발현(發現)
2. 공사의 발현(發現)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때문에 삶 속에서 마주치는 난관에 부딪힐 때
좀 더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터득할 경우에는
어려워 보였던 일들로 스트레스를 안겨 주었던 일들이 훨씬 수월하게 느껴진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기 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욱 집착함으로써 받는 동요(動搖)를 대응(對應)이라는 방식을 버리고
자신의 눈 앞에 벌어진 사태를 새롭게 바라보는 접근 방법의 변화는
불완전한 상태에 만족하는 인식의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가 없다면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잃어버려 시달림을 받게 된다.
이 말은 불완전한 상태에 만족하라는 것이
직면한 사태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을 그만 두라는 말이 아니라
삶의 잘못된 점에 지나치게 초점을 두지 말라는 말이다.
즉 갖고 싶은 것이 아니라 갖고 있는 것을 생각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제동을 건다면 완
벽해지고자 하는 욕심을 없애는 순간 삶 자체에서 완벽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작은 실천이 실종된 가운데
세상이 더욱 강팍해지고 개인주의에 따른 본능 만족주의가 기술과학의 발전으로
더욱 심화되면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극심한 경쟁을 낳고
이분법적 논리는 사회갈등을 초래하는 사태는 부조리, 불평등, 불합리가 만연된
무관심 속에서 끊임없는 원(怨)과 한(恨)을 양산하는 것이
어제와 오늘의 일이 아닌 것으로 수백, 수천 겁을 살아오면서
절규하는 애통함과 애절한 애원이 쌓이게 된 원인이
모두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업보는
삼생윤회(三生輪廻)로 대속(代贖)하는 길에서 씻어내게 하였지만
이것을 모르게 된 현실에서 하늘이 정한 날(天定係數日)까지 지속된
쌓여만 가는 원과 한의 증폭됨을 끊고 삼생윤회의 고리를 끊어내는 일이
이 땅에 지상 천국을 건설하는 일로써 미륵상제님께서 진행하신 天地公事이다.
천지공사와 관련된 대부분의 내용은 ‘천지공사의 비밀을 풀다’에서 언급이 되었으므로
종결 편에서는 중점 된 내용만 언급해 본다.
1) 오성산(五聖山) 배 말뚝 공사
오성산에서 山은 전경상에서는 사람으로 비유하여 말씀하셨음을 보였으므로
오성산은 다섯 성인과 관계됨을 알게 하였다.
이 공사는 상제님께서 세 번에 걸친 행하심이 있었으며
마지막 세 번째 공사에서의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향후 참 종자의 움직임이 있게 되는 향방(向方)을 가늠할 수 있게 하였다.
“남조선 배가 범피중류로다.
甲午年(2014 년)에는 상륙을 못하여 풍파를 당하였으나
이제는 상륙하였으니 풍파는 없으리라.
”범피중류란 말은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배를 말함이고
이것은 乾坎艮震巽離坤兌의 문왕팔괘의 선천의 움직임을 비유하신 것으로서
어렵고 곤란하며 곤궁함에 처해있는,
고해(苦海) 가운데에서 지친 삶을 살아가는 모습 됨이며
甲午年에 도착한 곳은 함몰된 死地 임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서 수행을 하면서
무극대도를 천명할 때 거짓된 것인 대두목, 종통, 의통인패 등등의
사안들과 부딪히면서 떠나게 되는 일들이 있게 됨을 뜻하고 있으며
이러한 곳을 말씀하신 文言이 있는데
“나의 일은 실제의 말을 해야지
거짓말로 하였다가는 여지 없이 부서지리라. 하시니라.
하루는 안내성과 종도(從徒)들을 데리고 태인 하마 거리를 지나시다가
붓 한 자루를 주워 드시고 ‘천하에 대적(大賊)놈이라.’하시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필성에게 말씀하시기를
‘용화동은 사룡(死龍)이 되리라.’하시니라.”(道典 6: 100)
이제는 상륙하여 풍파가 없게 된다는 말씀은
참 종자를 수원 나그네로 묘사한 것처럼 거처가 없는 가운데
수행을 위해 찾는 곳이 유리 법당이 있는 곳을 암시하신 말씀이 있다.
“유리 법당 앞에 엎드려서 일편단심 심통하라.
옳은 줄 하나 추켜들면 모두가 옳으니라.”이 말씀에서
옳은 줄 하나를 추켜드는 사람은 참 종자 하나뿐이기 때문에
이곳을 찾아 수행하지만 봐도 모르는 상황에서의
수행하는 행위가 있게 됨을 인지하게 되는 말씀이다.
이어지는 말씀으로 ‘天不知, 神不知, 人不知인데
참으로 종자 이외에는 모르느니라.’는 말씀은
옳은 줄 하나를 확인시키신 말씀임으로 찾는 곳에서의 수행을 일정기간 하게 되면
천장길방(天藏吉方)하사 이사진인(以賜眞人)한 곳으로의 움직임이 있게 됨을 알 수 있어
이곳이 중앙제단이 되고 표적과 증거가 되는 다섯 도의 등장이 이후에는 있게 된다.
천지개벽경(이중성)에서는 이곳을 천원 繫舟(계주)로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또한 오성산에는 임피와 옥구가 있어,
옥구는 닷줄 장상지지(將相地址)이면서 포육지지(胞育地址)가 있다는 말씀에서
다섯 聖人이 將相이 되고
포육지지는 상제님 道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의 심령(心靈)을
日就月將(일취월장)으로 자라나게 하는 다섯聖人들을 말씀함이며
임피에는 임피흑운명월(臨被黑雲明月) 도수가 있어
首婦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신, 기유에 천지가 개로(開路)하니 무우 뽑다 들킨 격 되느니라.
옥구는 닷줄 장상지지요 임피는 흑운명월 도수니라. 하시며
또 가라사대 상제께서 섣달 그믐날 저녁에 임피에서 달 뜨게 하셨음을 알라.
또 가라사대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상제님 보고 회개자심한다 하고
나 보고는 허허 탄식한다 하더라지.
내가 올 적에는 세상 사람들에게 먼저 알리고 올 것이니 그리 알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도전)
무신(戊申: 2028년), 기유(己酉: 2029년)에는 道戰이 있음을 말했으므로
섣달 그믐날은 黑雲으로 도 싸움이 있음이며
明月은 도 싸움을 종식시키는 참 종자의 출현이 있음을 말했다.
이러한 일로 인하여 회개자심 하고
허허 탄식하시는 두분 님이 계심도 전술(前述)하여 알렸다.
이러한 도 싸움이 오선위기 도수를 끌어다가
오성산에 붙여 쓰는 이유가 설명되었으므로
세계 상씨름 판으로 전이되는
‘목 넘기기’가 다섯 聖人에 의해 道運의 방향을 가늠하신 것이다.
2) 두 부분으로 진행된 천지공사천지공사가
미륵상제님이 진행하시는 천사출(天使出), 지기금지사월래(至氣今至四月來),
춘말하초(春末夏初), 상제우로사월천(上帝雨露四月天)으로 묘사된
참 종자의 출현으로 진행되어
경수인시(敬授人時: 사람들에게 농사짓는 시기를 알려서 하늘을 공경하게 하는 것)하여
상제님의 앞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 수행하는 일과
예수의 일곱 대언의 영(靈)이 일곱 교회인 일곱 목자에게 임하여
그들이 지키고 수행해야 될 사안을 갖고
요한계시록 2장과 같은 권고하는 말씀으로 진행되는
기독교인인 李氏의 출현으로 진행되는 이 일이
‘강생원 집 작은 잔치’로 묘사된 미륵상제님(여호아)의 새 일이 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천지공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됨을 종결 편(혁신불의 의미)에서 전술(前述)하였다.
강생원 집 작은 잔치를 기독교 성경 말씀에서 찾아보면
“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아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슥 4: 10)
스룹바벨은 예수의 조상으로서 결국은 예수를 비유하신 것이며
다림줄이 예수의 손에 있다는 것은
예수의 보혈신원(寶血伸寃)으로 다 죽게 된
상제님의 하늘 백성이 다시 살아나게 되는 것을 말한
‘12월 26일 再生身 姜甑山’임을 밝힌 내용을 말하고 있다.
예수의 신원이 있는 말씀을 보면
“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두 증인과 따르는 기독교인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예수를 말함)
지극히 높으신 자(미륵상제님)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伸寃)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단 7: 21, 22)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가 얻은 나라를 (단 7: 27)의 말씀으로
설명이 확연하게 되고 있는데
‘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聖民 : 인간 꽃)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
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는 말씀이 있게 되는 진행과정에서
기독교인인 李氏의 출현이 있음을 말한
천지개벽경(이중성)에는
“세상에 무진(戊辰), 기사(己巳)에
진인이 해도(海島)중에서 출현해 있다는 말이 있으니 믿을 수 있습니까?
말씀하시기를 ‘ 내 덕을 펼 사람이 무진에 머리를 드느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세상에 오미에 즐거움이 당당하다는 말이 있으니 어떠합니까?
말씀하시기를 ‘ 신미는 햅쌀이니 햅쌀 밥이 맛이 좋으니라.
작은 잔치를 강생원 집 잔치라 하나니
이 때부터 판이 세 번 바뀌어 이루어지느니라.”
이 말씀에서 언급된 년도는 무진(戊辰: 1988년), 기사(己巳: 1989년),
경오(庚午: 1990년), 신미(辛未: 1991년)을 말하며
이것은 ‘천지공사의 비밀을 풀다'
최종 본 87, 88P에서 제시한 근거에 의해 나타낸 년도이다.
판이 세 번 바뀌는 것은 삼변성국(三變成局)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즉 허령(虛靈), 지각(知覺), 신명(神明)을 말함이며
戊辰에 머리를 드는 사람을 신서(神書)에서는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으로 언급된 자이며
상제님 말씀에 ‘예배당 귀신들은 옷을 다른 신명들과 같이 입고 있지만
힘을 못쓰느니라.’하신 말씀과 같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천지개벽경의 다른 文言을 보면
“무진과 기사에 어지러운 용이 대궐에서 일어난다. 진사에 그대는 어디로 가는가
오미에 즐거움이 당당하도다. 푸른 옷이 남쪽에서 오니 중과 비슷한데 중은 아니로다.
열 여자가 한 사내를 받들고 백 집이 한 마리 소를 아우른다.
소승이 비록 못났으나 소승의 말을 고치지 말라 하였으니 이 말을 믿을 만 하옵니까?
말씀하시기를 ‘무학의 말이 명명백백 하도다."
어지러운 龍은 기독교인인 李氏가 되는데
大闕(대궐)에서 일어난다 함은 대궐 = 서울을 뜻한다,
이후에는 참 종자의 출현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을 보면
푸른 옷 = 靑衣를 풀어보면
靑에는 동방, 진인을 뜻하는 우물 속에 괴어 있는 맑은 샘물로 가만히 비추어 보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을 말하며
衣는 사람을 뜻함에 따라서 靑에는 푸릇푸릇한 싹의 의미와 연결 지으면
남쪽에서 태어나 오는 사람이 되는 참 종자가 있음을 말한다.
또한 열 여자가 한 사내를 받드니 쟁탈전이 생기는 분란이 있음이요.
백 집이 한 마리 소(祖上을 뜻함)를 아우름은
쟁탈전의 결과로 백조일손(百祖一孫)의 세상이 됨을 말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상기의 내용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천지공사는
기독교인인 李氏가 죽은 뒤에는 일곱교회(목자)에서 나오는
두 증인(二尊士)을 끝으로 하여 맡은 사명을 마치게 되는
이 사명이 ‘ 예수 꾼들이 청지기 역할을 맡았느니라.’하신 말씀이다.
두 증인에 대해서는 神書에서도 언급되어 있고 典經上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상제님께서는 ‘삼인일목(三人一目)의 뜻을 잘 알아두라.’ 하신 말씀은
세 사람으로 하여금 목적하여 지향하는 곳으로 도달하려는 것을 말함이며
이에 관한 내용을 다시 언급해보면
世世人人得生運 靈魂革命再建朴 漢水灘露三處朴 森林出世天數朴 三處朴運誰可知
세세인인득생운 영혼혁명재건박 한수탄로삼처박 삼리물세천수박 삼처박운수가지
柿從者生次出朴 天子乃嘉鷄龍朴 世人不知鄭變朴
시종자생차출박 천자내가계룡박 세인부지정변박 (격암유록 갑을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운(運)에는
영혼 혁명으로 재건시키는 朴氏가 있는데
漢水(태전 용화동 신도처를 말함)에 감로수가 여울처럼 흐르게 하는
삼처(세 곳)에 있는 박씨이다.
하늘의 운수를 받아 중생들 가운데 동방의 聖人으로 출세하는 박씨인데
三處에 있는 박씨의 운을 누가 알겠는가!
감나무(柿 : 진인 鄭氏)를 따르는 자를 살리는 사람은 다음으로 출현하는 박씨이다.
하늘이 낸 아들이므로 경사스러워 해야 할 계룡 박씨이지만
세상사람들은 박씨가 정씨로 변한 줄을 모른다.)
상기의 내용은 道戰으로 인하여 朴氏 聖人이 죽자
다 죽게 된 상제님의 백성(12,000 道通師)을
다시 살리는 소임(청지기 역할)을 맡은 박씨로 인하여
다시 재생되는 것이 ‘鄭氏 재생 알리로다’(神書의 말중운 중 三數論)의 文言이며
또한 ‘12월 26일 재생신 강증산’이란 文言과 같다.
따라서 次出 朴은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두 증인(二尊士)이 됨을 말했고
두 증인이 천원지방(천원지방: 예수활동 지역을 비유)으로 날아가
12교회 목사 집회를 여는 때는 경술(庚戌: 2030년), 신해(辛亥: 2031년)중에 있으므로
두 증인이 차출박(次出朴)이 됨을 알 수있다.
다음은 次出朴이 죽음에 이르러 소임을 마치게 됨을 보이는
神書의 말운론에 있는 내용을 보면
龍蛇魔動三八相隔 黑霧滄天秋風如落 彼克此負十室混沌
四年何生兵火往來 何日休 劫人來詳解知
용사마동삼팔상격 흑무창천추풍여락 피극차부십실혼돈
사년하생병화왕래 하일휴 겁인래상해지
祭堂被奪此山隱居 四街路上 聖壽何短 可憐人生 末世聖君涌泉朴 獸中出人變心化
제당피탈차산은거 사가로상 성수하단 가련인생 말세성군용천박 수중출인변심화
(용사(병진: 2036년, 정사: 2037년)에 마귀가 발동하는 것이
삼팔선으로 전쟁의 안개가 하늘을 뒤텊는 가운데
가을 바람에 사람들이 낙엽이 떨어지는 것처럼 되고
이쪽(此負: 善者)이 지고 저쪽(彼克: 惡者)이 이기니
十室(이스라엘의 성전)이 사 년 동안(2034 ∼ 2037년) 혼돈에 빠지니
어찌 살아갈 수가 있겠는가!
전쟁이 오고 가는 가운데 언제 전쟁이 그칠 것인가?
사람을 겁탈하는 것이 오면 자세히 이해하여 알라.
즉 祭堂(이스라엘의 성전)을 저들(彼克: 惡者)에게 빼앗기고
뿔뿔이 흩어져서 숨어 지내고 네거리 한 복판에서
말세 성군인 박씨가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으니 참으로 가련한 인생이지만
짐승들 가운데 출현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사람이다.)
이 글에서는 중동전이 발생하면서 4년 동안 무법천지가 되는 상황에서의
비참한 상황을 성경 여러 부분에서는 심각할 정도로 묘사되고 있다.
차출박(此出朴)으로 출현한 聖人이 사거리 한 복판에서 죽는 때가
2036.12.26일로 밝힌 ‘12월 26일 재생신 강증산' 이 됨을 볼 수가 있으며
이 4년 동안의 전쟁이 2037년 동북아 大戰으로 이어진 4년간이며
곧바로 병겁(病劫)이 진행되면(2037년 8월경) 미국은 물러나고
러시아는 남침(南侵)하여 서울을 장악하지만 病劫으로 처참해지는 가운데
여덟 聖人과 일곱 도덕군자(칠성대불)에 의해 구원되어 남북 통일이 이루어진다.
여하튼 상기의 글에서 거론된 박씨는 두 증인인데
그 출신지가 어디인지를 말씀하는 내용이 典經에서 찾아 보면 알게 되지만
해독이 되어야 하는 문제를
‘불양답 부연설명’ 편에서 설명하였으므로 참고하면 되겠다.
[출처] [제7편] 천지공사(天地公事) 종결편 - 6. 공사의 발현(發現)|작성자 모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