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말도(末島)
경주(慶州: 우주)용담(龍潭: 1,6水)은
후천 팔괘도에서 보인 변화된 우주 모습임을 말했다.
이것을 경주 용담은 천지가 비장(秘藏)시켜온 지계룡지(地鷄龍址)이면서
지설정토천작(地設淨土天作)이라고 하는 곳에서
오장육부 통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유덕안의 아들인 칠룡이를 상제님께서 보시고
“네가 나를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구나.”라는 말씀이 있다. 하는 내용의 글들을 살펴 보았다.
말도(末島)는 천지공사로 인하여 상제님께서 귀양을 20일간 가신 곳이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천지공사의 비밀을 풀다’ 라는 책 94 ∼ 97P에 설명이 되어 있다.
그 전경(典經)상의 文言 중 일부인 내용을 보면
기진낙지니사혼(寄珍落地泥沙混)이라는 문언(文言)의 뜻은
기이한 보배가 땅에 떨어지니 진흙속에 묻히게 된다. 라고 하는
비유로 말씀하시는 문구(文句)에서 비유된 것인 기이한 보배(寄珍)는
참 종자를 의미하게 되고
落地는 천상의 자하선중(紫霞仙中)에 있다가
땅으로 떨어진 이것을 지계룡(地鷄龍)이라 하고
천상에 있었을 때를
자하선중인 천계룡(天鷄龍)이라고 하는 계룡 정씨를 의미하고 있는 바
落地 = 泥沙混은
오염되고 더러운 온갖 패악함이 가득한 땅에서 범죄하며 성장하는
참 종자를 가르켜 神書에서는 마방아지(馬方兒只)로 말하는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고삐 풀린 새끼 말로서도
언급되는 땅에서 인간으로 태어난 참 종자인 地鷄龍이란 의미이다.
이 末島에는 상제님께서 현판으로 쓰신 글 가운데 지설정토천작(地設淨土天作)의 글은
땅을 극락정토(極樂淨土)로 만드는 것은 하늘이 계획한 일이다라는 뜻이다.
또한 팔봉공사(八封公事)는 여덟 사람에게 하늘이 계획한 地設淨土를 만드는데
主役人들이 될 사람들로 車輪京이란 이름자에서
크고 높은 지혜로 法輪을 굴리게 될 사람들이 됨을 인지하게 되고
乾坎艮震巽離坤兌를 8사람에게 외우게 하심은
苦海 속에 있게 된다는 말도에 있는 8개의 섬이 바다에 있는 이유이다.
이렇게 선택되어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들 모두는 苦海 속에서 삶을 영위하다 보니
사람의 몸에 있는 靈이 애원할 수 밖에 없고
애원하는 사람들 모두는 천상의 불보살과 신명들이 되고 있음을
9개의 경전에서는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다.
그래서 영유궁(靈幽宮)이란 말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