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병오현불상(丙午現佛像)과 초막(草幕)
혹자(或者)는 수련하는 수도인(修道人)들
(末道에서 오장육부를 통제하는 호흡공부라는 無根之仙으로 공부하는 자들)이
남 조선 배에서 하륙하는 때가 총각 판이 될 것이요
임인년(2022 ∼ 갑진년(2024년)까지는 상 씨름 판으로
인, 묘, 진, 사의 4년이 사국 강산이 콩 튀듯 동래 울산이 흐느적 흐느적대는
천고에 없는 재난이 있는 마지막 씨름 판이다.
그 이후가 대인이 행차하는 병오현불상(丙午現佛像)으로서
용화상회일(龍華相會日: 2026년)이다. 라고 한 것을 보았다.
일단, 용화상회일에서 용화의 의미는
용화세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고
‘룡(龍)’에는 龍이 물 한 방울로 비를 만들어 내듯이 조화(造化)를 뜻하며
華는 빛나다, 아름답다, 꽃이 피다. 라는 의미를 갖는
造化가 이루어지는 시대는 미륵불의 정토(淨土)로써
병든 세상을 뜯어 고쳐 닦음이 성취된 상태에서
造化를 부리는 세계가 열린다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용화상회일이라는 문언(文言)은
후천(後天)에서 서로 모여 만나게 되는 때를 뜻함에 따라 2026년은 될 수가 없고
만사지(萬事知)문화가 열리기 전 병오(丙午)는 2086년이 되고,
이 때로부터 모든 사람이 미륵상제님의 神을 받아
갑오(甲午)인 2094년부터 열리는 관왕시대(冠旺時代)가 신명시대(神明時代)로서
萬事知 문화가 열리는 도술문명(道術文明)인 것이다.
후천 팔괘도에서 보듯이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는 중앙의 1水와 6水는
造化의 근본으로서의 용담(龍潭)인 용담팔괘라고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丙午現佛像이라는 의미는
금산사의 삼층 전(三層 殿) 미륵부처로 계시는 불상이 직접 현신한 몸으로
丙午의 시기에 출현한다는 의미가 됨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는 “초막에서 聖人이 나오리라.” 는 말씀에서 초막(草幕)의 의미를 짚어 보는 것이다.
초막을 황량한 벌판으로 본다면 중생들이 살고 있는 사바세계를 연상하게 되고
이러한 가운데 기독교의 성경(聖經)적 관점에서 보면,
모세가 이집트 땅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해내어 황량한 사막 벌판에서 40년간을 방황하면서
초막을 지어 생활하면서 이러한 날을 기억하는 초막절 행사가 있는 것과
상제님과 수부님의 숙구지 공사(宿狗地 公事)로
잠자는 개를 깨워 역사(役事)케 하신 것에서 공통점을 찾아 보면
1974년에 대전에 敎를 세운 후 40년이라는 기간과 맞물리면서
그야말로 상제님의 道가
황량해지는 사막과 같은 벌판에서 살아 온 것이 일치되고 있음을 인지하게 된다.
또한 40년이란 세월 속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는 참 종자가 있음도 알렸다.
이스라엘 민족이 사막에서 40년간 생활하다가 새로운 나라인 이스라엘을 건국했듯이
1974 + 40년 = 2014년 이라는 시점은
혁신 불(革新 佛)께서 병든 천지를 뜯어 고치기 위한 혁신단계로 진입한 때이다.
(무이구곡으로의 진입: 책 최종 본 164P) 이것을 말하는 것이
천문개호진전읍(天門開戶進奠邑) 지벽초출퇴이망(地闢草出退李亡)이라고 하는 문구로
격암유록 갑을가에 실려 있는 文言으로
‘천지공사의 비밀을 풀다’의 책 224, 225P에서 설명을 하였고
‘영세가’에 실려 있는 글귀 중에서도 볼 수 있는데
“ 구성산 높은 봉에 울고 나는 저 봉황은 성현이 나셨으니
황하(黃河) 1천년에 다시 한번 맑았구나 동구(洞口)에 배례하니 적송자(赤松子) 나셨구나
장자방(張子房) 어데 가고 요지연(瑤池淵)에 진치(進致)하니
서왕모(西王母) 상존(尙存)이라.”(천지공사의 비밀을 풀다. 책 448 P)
또한 전경상(典經上)의 말씀으로는
“남조선 배가 범피중류로다. 하고 노래하시며 말씀하시기를
갑오년(甲午年)에는 상륙을 못하여 풍파를 당하였으나
이제는 상륙하였으니 풍파는 없으리라.”
여기에서 갑오년은 2014년이고 거처가 없는 수원 나그네로서
미륵불이 쌍으로 세워지는 용화동(東)과 오성산(西) 중에서
東쪽의 곳은 2014년 동지 때에 도착하였고
이후 일정 시점에서 서쪽인 오성산(五聖山)의 수부(首婦)님 계신 곳에서
일정기간 수행을 위해 왕래하는 기한이 차면 도착하는 곳이 천원(川原)이며
천장길방(天藏吉方)하사 이사진인(以賜眞人)하게 되는 역사(役事)가 진행되고 있다.
참 종자인 진인(眞人)은 이러한 곳에서 조촐한 도장(道場)을 짓고 수행을 하며
치성을 모모인(謀謀人)들과 함께 하는 곳이 됨으로써 풍파는 없게 된다는 말씀이다.
따라서 초막(草幕)이라는 말에서 초막(草幕)은 임시로 거처하게 되는 집이므로
天藏吉方한 곳에서 조촐한 도장을 짓고
본격적인 개혁을 진행하는 개정국(改政局)의 시기를 대비하게 될 때
도전(道戰)을 끝내고 용화동 신도처(新都處)로 들어가기 전에 거처하는 곳이어야 하므로
풀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이은 거처를 말씀하시는 곳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조촐한 도장이라는 표현은 “금산 사를 알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절 논 열 마지기(남새 밭) 이니라.” 는 말씀에서도 엿 볼 수가 있다.
이것을 기독교 성경상(사 19 :18∼ 20절) 의 말씀으로도 확인할 수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 그 날에 애굽 땅에 가나안 방언을 말하며
만군의 여호아를 가리켜 맹세하는 다섯 성읍(다섯 道)이 있을 것이며
그 중하나를 장망성이라 칭하리라.
그날에 애굽 땅 중앙에는 여호아를 위하여 제단이 있겠고(이것을 조촐한 道場으로 봄)
그 변경에는 여호아를 위하여 표적과 증거가 되리니
(이것이 바로 다섯 道에 따른 5聖人을 의미)
이는 그들이 그 압박하는 자(들고니 떼)의 연고로 여호아께 부르짖겠고
(道戰이 있음을 의미)
여호아께서는 한 구원자, 보호자를 보내사
그들을 건지실 것 임이라.” 라고 하신 말씀으로도 확인할 수가 있다.(책 최종 본 5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