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3절 김자현(동명2인), 서원규

3:1 임인 사월에 천사 김형렬의 집에 머무르시며 공사를 행하시니

김자현 김갑칠 김보경 한공숙 등이 차례로 따르니라

 

임인 사월: 임인년 4월 28일부터 머무르셨다.

전경 기록으로 보면 유독 김형렬 집에 많이 머무르신 것으로 되어 있으나 사실이 아니며

증산께서 공사를 보시기 위해 머무르신 곳은 여러 곳이다.

 

김자현: 2장 17절에 나오는 김자현과 동명 2인이다.

전생이 광서제때의 사람으로 중산층 사람으로 착하고 욕심 없는 순민 이었다.

 

김자현의 아내: 집안 살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시모 모시는 일을 등한시하고 밖으로 도는 것만 좋아하며 표독한 인물이었다.

 

3:2 계묘 정월에 전주부에 이르사 서원규 약방에 머무르시니

원규와 김병욱 김윤찬 등이 따르니라

 

해석

서원규: 광서제때 광서제를 도와 준 인물

 

김윤찬 : 후한시대 효령 제후였다. 정치를 무난히 잘했다.

 

3:3 한 사람이 물어 가로대 금년에는 어떤 곡종을 심음이 좋으리이까

천사 가라사대 일본사람이 녹줄을 띠고 왔으니 일본종을 취하여 심으라

생계의 모든 일에 그들을 본받으라 녹줄이 따라 들리라 하시니라

 

해석

한 사람: 한 사람은 정남기이다(정사모님의 오라버니)

 

생계의 모든 일에 그들을 본받으라:

일본인이 신문물에 대한 기술이 앞서가고 있으므로 그 기술을 본받고 배우라는 것으로

그때의 세계 관점으로 보면 다가 올 미래는 서양문물이 대세를 이루게 될 것이므로

생계를 잘 꾸려나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신 내용이다.

 

[출처] 대순 전경 제3장 문도의 추종과 훈회|작성자 서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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